안녕 토리들
나토리는 앞으로 1월부터 7월까지 강남에서 학원을 다니게 되어서 자취를 해야할 것 같아
원래는 주변 고시원에서 살려고 했는데 대충 둘러봤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ㅠㅠㅠ
창문이라고 있는 건 바람 숭숭 들어오고 문 열자마자 화장실 있고 이런 방들이 55, 45 씩 하는데... 못 살겠더라고ㅠㅠ
고시원은 싸겠지 막연히 생각했는데 내가 기대한 40 이하의 방들은 진짜 3일만 있어도 우울증 걸릴 것 같은 컨디션의 방들이었고....ㅠㅠ
대학 다닐 때는 성신여대 근방에서 자취했었는데 그때는 동생이랑 둘이 큰 원룸에서 살았었는데 1000/50이었거든?
한 5년전이긴 하지만... 근데 방 크고 신축이고 괜찮았어
그리고 얼마 전에도 분당에서 자취했었는데 1500/40이었나 그 정도 됐는데 방 좋았었거든!ㅠㅠ
그래도 다른 지역에서는 저 가격에 훨씬 더 나은 조건의 방을 구할 수 있었단 걸 생각하니까 고시원은 못 들어 가겠더라고...
부모님께 보증금 신세져도 그냥 원룸을 찾아보려고
서론이 너무 길었지? ㅋㅋㅠㅠ
일단 내가 원하는 조건은
1. 강남역과 가까움 ★가장 중요★
기왕이면 <환승 없이 버스나 지하철로 3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이면 좋겠어!
원래는 학원 도보 거리 지역을 찾아보려 했는데 방 컨디션을 보니까....그냥 교통비 더 드는게 낫겠더라ㅜㅜ
그런데 강남이랑 접근성 좋으면서 싼 동네가 있는지.... ㅋㅋㅋ ㅠㅠㅠㅠ
2. 월세가 쌀 것 - 최대 40 이하
보증금이 높아도 월세가 싼 게 더 좋아 보증금은 대출 받고 이자 내는게 더 싸게 먹힐 것 같아서...
보증금은 부모님이 도와주실 것 같은데 월세는 내가 해결해야 할 것 같아 ㅋㅋ 그리고 40 이상이면 매우 힘들듯... ㅠㅠ
알바할 시간도 주말밖에 안 나니까 ㅜㅜ
이 두 가지 충족되고 적당히 살만한 집... 수압 세고 창문 있고ㅋㅋㅋ 그런 집 있는 동네 없을까?ㅜㅜ 건물은 신축 아니어도 좋아!
혹시 이런 강남에 접근성 좋은 숨겨진 집값 싼 동네! 아는 토리 있으면 제발 추천 좀 부탁합니동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