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5년차구
방하나 오피스텔 1년씩 살면서 이사다님
근데 지금 이사온 오피스텔이 전기세가 많이나와....
공용이 아니라 내가 사용하는 세대별 전기세
난 지금껏 살면서 여름빼고는 100kw 넘게 전기를 쓴적이 없거든
근데 지금 사는 곳은 계속 평달에 200kw가 넘게 나와...
내가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는 변동이 없으니 적지 않을께..
이사온 오피스텔의 특이사항은
1. 콘센트가 별로 없어서 1~2M 줄 멀티탭을 내가 많이 사용함
2. 그 동안은 도시가스 난방이었는데 지역난방임
3. 내부 옵션인 냉장고 전력효율등급 확인불가
세탁기 4등급(그 전에는 1,2 등급)
인데 왜 이렇게 전기세가 많이 나올까?
검침 장난을 하는거 같지는 않은게
인터폰 월패드에 전기 사용량이 일별, 월별 확인이 가능한데
거기 사용량 확인해 보니 납부요구량이랑 얼추 비슷하더라...
너무 이해가 안가서 이웃집들 관리비 고지서도 슬쩍 봤거든
집구조가 똑같은 이웃집 A집-우리집-B집 이렇게 있으면
A집 전기사용량 100 이하, 맞벌이 부부 거주, 집에는 저녁에 들어옴
우리집 전기사용량 200이상, 여자 혼자 삼, 프리랜서라 계속 집에 있음
B집 전기사용량 200이상, 여자 혼자 삼, 프리랜서라 계속 집에 있음
이렇더라고..
도대체 이 건물의 뭐가 문제길래
혼자사는 집에 전기세가 이렇게 많이 나올까??
++ 전세입자, 나 입주 중간에 기간이 비어서 한달간 아무도 안살았거든
그때 세대별 전기 사용량이 40kw 였어
내가 다른건물 한달 생활하는 전기 사용량이랑 비슷해...
도대체 뭐가 고정적으로 전기를 잡아먹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