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여기가 회사들 엄청 모여있는 단지라서 직장인들 타겟으로 한 오피스텔이 많은데

회사랑 두블럭정도 떨어진 곳에 오피스텔이 있더라구..!

좀 좁긴 한데 혼자 살기엔 무리 없는 정도라 교통비도 안들고 괜찮겠다 싶은데 좀 걸리는 부분이


1. 야근하는 직원들끼리 저녁먹으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퇴근하고 혼밥하러 나갔다가 식당에서 회사사람들 마주칠까봐

2. 남친이 있어서 집에 자주 올텐데 혹시나 혹시나... 마주칠 일이 생길까봐(회사 남초임)

3. 퇴근후나 출근하지 않는 날에도 회사가 보이니까 마냥 편안한 기분이 아닐까봐


이정도....? 교통비 안들고 아침저녁 지옥철 안타도 되는건 참 좋은 것 같은데 그만큼 단점도 보여서 고민이네ㅠㅠ

비슷한 상황인 톨들은 만족도가 어떤지 궁금해!!

  • tory_1 2019.08.13 17:52

    회사랑 두블럭은 너무 가깝지않아? 보통 회사 근처에 산다고 해도 도보로 10-15분 정도는 걸리던데 

  • tory_2 2019.08.13 17:57
    나 진짜 코앞에도 살아봤는데 넘좋음 ㅎㅎ 단점도 있긴한데 일어나서 출근까지 15분컷 행복
  • tory_3 2019.08.13 18: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19 20:52:30)
  • tory_4 2019.08.13 18:28

    걸어서 30분, 버스로 20분 거리에 살아봤는데 이보다 더 가까우면 힘들거 같더라. 회사하고 내가 분리도 잘 안될거 같고..

    울 회사는 아울렛매장 엄청 많은데에 있는데 연차낸 직원분들이 근처 쇼핑왔다가 점심시간에 마주치기도 하고 주말 근무 나왔다가도 만나고 그랬거든. 사람이 좋고나쁘고를 떠나서 개인생활도 겹친다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했어. 

    지금은 버스/전철로 20~30분정도 거리에 살아. 일이 있으면 야근/주말근무도 가능한 거리긴 하지만 절대 내 개인생활하고는 겹치지 않는 지역..

  • tory_8 2019.08.13 20:18
    222 직장과 거리가 있는게 맘이 편하더라
    나도 20-30분이 딱 적절. 알바할땐 50분 거리도 다녔었음ㅋㅋ 그게 맘이 더 편해서
  • tory_5 2019.08.13 18:47
    난 걸어서 5~7분 떨어져있는 곳에 살았는데 넘나 편한것.... 1번은 오히려 안마주칠지도 난 대표님이 근처에 사셨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어..... 3번은 딱히 별 생각 안들었고 단점이라면 야근하게 되면 남들보다 좀 더 하고 가게 될 수 있는.....그거 말곤 딱히.......? 근데 톨은 2번이 좀 걸리겠다 바로 옆블럭 말고 좀 돌아서 빙빙 오분에서 십분정도 걸어가는 쪽에 구하는건 ㅇㄸ?
  • tory_6 2019.08.13 19:50
    나 걸어서 십분인데 존편... 지긋지긋한 출퇴근 지하철 안녕이야 그리고 동료나 상사는 한 번도 마주친 적 없어 주변에 워낙 유동인구가 많기도 해서 그런가 내가 회사 근처 사는 것도 회사사람들은 아무도 몰라
  • tory_7 2019.08.13 20:12
    나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사는데 너무 좋아ㅠㅠㅠ 너무 안 걸어다닌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그리고 사실 나도 2번 걱정했는데, 지금까지는 마주친 적 없긴 했어.. 남친이 먼저 집에 가 있을 때도 있고 그래서
  • tory_9 2019.08.13 20: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16 09:51:28)
  • tory_10 2019.08.13 21:25
    걸어서 10분인데 직장에 사람이 몇명있어?
    난 50명정돈데 거의안마주쳐
    대신 출퇴근시간에 버정 지하철에서는 엄청많지 ㅋㅋ 길에서 우연히 만나는건 사실 어려움
    대다수 자차를 타고 그중몇명이 대중교통타는데 그 몇명을 길에서 만나는거라..
    난 거기다 대도로변이라 더욱그랬는데 대도로변이 아니라면 진짜 마주칠일이 굳이.. 회사에서 버스나 쟈철 오는 통로 자차오는길같은데를 피해서 사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

    걸어서 10분인데 진짜 인생편했어...ㅜㅜ 지금은 큰집가느라 걸어 30분인데 인생의질이 뚝떨어짐....
  • tory_11 2019.08.13 21: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26 22:26:26)
  • tory_12 2019.08.13 23:28

    도보 10분 거리인데 진짜 편하고 좋아, 삶의 질이 달라질 정도야!

    사무실 분들 동네에서 마주치는건 은근 꽤 자주 있어서.. 어느순간부턴 그러려니 하게 돼서 별로 신경 안쓰여~

  • tory_13 2019.08.13 23:48
    출퇴근은 좋은데 나도 1번2번때문에 맨날 ㄷㄷ거리면서 다녀...ㅠㅠㅠㅠ
  • tory_14 2019.08.15 03:02
    걸어서 5분,완죤 편함. 점심도 가끔 집에서 해결하기도 하고 조아.
    사람들 마주치는건 뭐 어쩌겠어ㅜㅜ감수해야지
  • tory_15 2019.08.15 04:30
    걸어서 30분 거리! 남자친구랑 있는 거 몇 번 마주치긴 했는데
    어쩌라고..라는 심정... 윗톨들처럼 더 가까운 데 가고 싶구나 ㅎㅎㅎ
  • tory_16 2019.08.23 16:09

    7시에 퇴근해서 7시 15분에 소파에 앉는 기분이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68 2024.04.23 1377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57 2024.04.22 1475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5 2024.04.16 439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6289
공지 자취방 공지 35 2018.08.21 37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16 잡담 싼거사면 절대로 후회하는 것 있을까........? 2 00:43 106
25315 잡담 가전 가구 사는 순서 한번 봐줄래? 8 2024.04.24 196
25314 질문 스탠바이미랑 삼탠바이미 다 써본 토리있어? 10 2024.04.24 344
25313 질문 근저당 있는 월세 괜찮을까? 9 2024.04.23 208
25312 질문 전세를 살다가 나가는데 집주인이 돈을 못준다고 하는게 사기인거야? 11 2024.04.23 452
25311 질문 화장실 방향제 뭐 쓰니..? 5 2024.04.23 143
25310 잡담 중기청 전월세 대출 소득인정기간관련 질문.... 4 2024.04.23 81
25309 질문 실외기 설치한거 어때? 8 2024.04.23 242
25308 잡담 전기장판 아직 쓰는데 에반가 16 2024.04.23 300
25307 질문 전세 만기시에도 계약서가 필요해? 5 2024.04.23 115
25306 질문 다들 이사가기 전에 새집 계약금 명목으로 전세금 일부 먼저 받았었어? 9 2024.04.23 165
25305 잡담 임대주택 결국 면적 제한 들어갔네 ㅠㅠ 9 2024.04.23 533
25304 질문 다들 짐 얼마나 있어? (수납장 몇개에 들어가는지) 2 2024.04.23 110
25303 질문 원룸 살다 계약 기간 전에 나오고 싶어졌는데 어떻게 하면 돼? 5 2024.04.23 186
25302 질문 구급 상자 사본 토리? 3 2024.04.22 77
25301 잡담 신갈로 자취하는데 2024.04.22 61
25300 잡담 톨들이라면 이사갈래? 4 2024.04.22 62
25299 질문 올해 에어컨 언제부터 틀꺼야? 11 2024.04.22 321
25298 잡담 혹시 은평구 부동산 추천 가능할까? 2 2024.04.22 131
25297 질문 시몬스 N32 토퍼 쓰는 톨 있어? 2 2024.04.22 58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1266
/ 1266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