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소각해서 버리는 이웃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토리들 안녕?
나는 서울 외곽의 한 주택가에서 살고있는 톨인데.
제목처럼 이웃집에서 쓰레기를 태워서 처리하는 이웃집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있어.

이동네가 오래된 동네라 노인분들이 많고
재개발 임박해있는, 그러니까 낙후된 동네거든.
노인~어른들이 대부분이고 오래전에 지어진 옛날집들이 많아.
그러다보니 어른분들이 옛날방식 그대로 쓰레기 생기면 모았다가 소각해서 버리고 그러시나봐.

이사온 직후 새벽에 타는냄새가 나서 깜짝놀라서 여기저기 봐도 괜찮길래 바깥을 보니까 흰 연기가 그 집에서 새어나와서 동네가 부옇더라고.
냄새는 시골마을에서 종종 쓰레기 태워서 나는 그런 냄새...
주변 사람들은 괜찮은지 딱히 별 말을 안하나봐.

나는 이럴때마다
1. 미미하게 옷에 냄새가 배고!
2. 미세먼지땜에 간만에 환기하는데 연기냄새가 마시면 기분나쁘고 몸에도 안좋을 거 같고 너무 짜증이 나고
3. 건조한 시기에 주변집으로 불씨가 날아가 옮겨붙을까봐 무서워

이런이유로 민원을 넣든 신고를 하든 하고싶어.
직접 접촉하기는 좀 꺼려져..

혹시 이런 경험 해본 적 있는 토리들 있을까?
아니면 내가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조언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