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하는 방법 A~Z - 기간만기통보, 부동산앱으로 집찾기(허위매물 보는법) https://www.dmitory.com/best/50432823
집구하는 방법 A~Z - 오프라인에서 부동산 찾기, 집 체크리스트 https://www.dmitory.com/best/50645405
자-하! (자취방 토리들 하이)
나는 이번에 원룸에서 빌라로 이사가게 된 톨이야.
이번에 매물 찾고 대출 알아보고 이사 준비하면서 느낀건 생각보다 정보가 많이 없다는 거야.
그래서 혹시 도움이 될까싶어 쪄본다. 정리없이 쭉쭉 생각나는대로 늘어쓸께^^;
그럴일은 없지 싶지만, 디미토리 안에서만 봐주길 바라.
<유의사항>
1. 부동산 확인하는 방법 및 기준이 다를 수 있음.
2. 기초적인 내용으로 초보 대상임.
[기간만기통보]
* 계약기간 만기에 따라 집주인에게 통보 시기는?
- 만기 1개월 전까지 집주인에게 통보하면 된다.
하지만 여유있게 3개월 전에 통보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연락은 가급적 문자로 하여 재계약 없다는 의사를 증명하거나 전화로 통보할 시 음성녹취를 한다.
<문자로 보낼 경우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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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OO 세입자 김토리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이번 20XX년 OO월 OO일이 계약기간만료일입니다.
기간만료에 따라 재계약의 의사가 없음을 말씀 드립니다.
덕분에 그동안 잘 지내고 갑니다. 남은 기간동안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공과금은 이삿날 모두 정리하고 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OOO 세입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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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계약 만료 의사통보 관련규정>
제6조(계약의 갱신) ① 임대인이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의 기간에 임차인에게 갱신거절(更新拒絶)의 통지를 하지 아니하거나 계약조건을 변경하지 아니하면 갱신하지 아니한다는 뜻의 통지를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 기간이 끝난 때에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본다. 임차인이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1개월 전까지 통지하지 아니한 경우에도 또한 같다.
② 제1항의 경우 임대차의 존속기간은 2년으로 본다.<개정 2009.5.8>
③ 2기(期)의 차임액(借賃額)에 달하도록 연체하거나 그 밖에 임차인으로서의 의무를 현저히 위반한 임차인에 대하여는 제1항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 나는 문자/전화통보를 넘어 좀 더 확실히 의사표현을 하고 싶은데?
- 내용증명을 보내면 된다.
단, 집주인이 전세자금을 줄 의사가 없는것으로 보일 때 압박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집주인이 협조적인 경우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검색창에 '전세만기 내용증명서'라고 검색하면 관련 서식들이 나오니 참고.
Tip. 집은 입주 가능한 날짜의 한 달 전부터 구하기.
그 전에 부동산 가봐야 너무 일찍 왔다는 소리만 듣는다.
개인적으로는 한달+7일 남았을 때 부터 발품 파는 것을 추천함.
[부동산앱으로 매물찾기 - 허위매물 보는 법]
부동산은 발.품.을 파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좋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부동산앱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드시 있어.
대학생/직장인이면 아무래도 평일에는 저녁에만 볼 수 있으니 틈틈히 앱을 통해 보고 부동산에 연락해서 약속을 잡는 수밖에 없어.
대표적으로는 TV광고로 자주 접한 다방, 직방 앱이 있겠다.
아래 기준으로 허위매물이 많다.
다방 >>>>>>>>>>>>>> 직방 >>>>>>>>>>피터팬 좋은 방 구하기(네이버카페아님. 앱임) >>>>>>>>>> 네이버 부동산 / 다음 부동산
* 나는 그래도 다방/직방으로 확인하고 싶다.
1. 내가 구하려는 구/동의 시세는 네이버 부동산/다음 부동산 등으로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다방이나 직방, 피터팬 앱을 본다.
2. 역과 도보 10분 이내 + 집이 너어어어어무 좋아보이는데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왔다 - 99% 허위매물 or 전세대출불가 (아묻따 패스하자.)
3.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의 사진이면 그나마 믿을만 하다. 그러나 가격 괜찮은 신축 사진은 우선 의심하고 보자.
<다방> 추천도 ☆
- 매물은 굉장히 많은 것으로 보이나 허위매물의 최고봉. 앞으로 다방에서 볼 일은 없을 듯. 내 기준 허위매물 90%수준
- 2억짜리 전세집을 1억7천~1억8천 정도로, 대체로 2,000~3,000만원정도 금액을 속여 등록하는 경우가 많음.
<직방> 추천도 ★
- 다방보다는 그래로 관리가 됨. 아웃제도를 다방보다 좀 더 엄격하게 처리하기 때문. (그러나 도긴개긴)
그래서그런지 다방보다 매물이 50%는 적음. 내 기준 허위매물 70% 수준
- 이 아웃제도 때문에 직방 싫어하는 중개사 많이 봄
<피터팬 좋은 방 구하기 앱> 추천도 ★★☆
- 네이버 카페 아님. 네이버 카페 그 피터팬에서 만든 것이긴 함.
- 다방/직방에서 못보던 매물들이 그래도 꽤 보이는 편.
- 허위매물 50% 수준
<네이버 부동산 / 다음 부동산> 추천도 ★★★★
- 집 구할 때 대부분 네이버 부동산 / 다음 부동산을 통해 확인 함. 내 기준 허위매물 10% 수준
- 사진을 좀 과장되게 찍은거 말고는 실제 있는 매물이 대부분
- 매물이 많지는 않음.
- 시세가 거의 정확함.
- 이미 나간 방을 내리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음.
- 확인매물 날짜 기준으로 확인하면 됨. (확인매물이 일주일 이상인 경우 대부분 나간 것이니 참고)
- 사진이 필수가 아니므로 사진 없는 매물이 꽤 많음. 이런 경우 정말 좋거나 + 정말 별로거나 ㅠㅠ
(나톨 기준 좋았던 경우가 더 많았긴 함...)
<집토스> 추천도 ★☆
- 실거래가 확인 가능. 사진 필수 아니라 없는 경우 많음.
- 매물 거의 없다시피함.......
- 세입자 중개수수료 없다고 함.
- 내 기준 허위매물 10% 수준
피터팬, 네이버 부동산, 다음 부동산의 최대 장점은 '확인매물'이라고 생각해.
이거 활용을 되게 많이 했어.
다방/직방도 없는 건 아니지만 거의 사용되지 않아서 없는거나 마찬가지임.
앱을 보고 부동산에 전화했다. 다음과 같이 말한다면 허위매물 가능성이 높다.
"여기 오늘 아침 or 어제 저녁에 나갔어요. 대신 비슷한 매물있는데 보여드릴까요?" --> 미끼매물입니다. 당신을 유혹하는 미끼란다. 끊으세요.
"아, 매물이 있긴 있는데요. 사실 거기 위치가......" --> 위치 속였습니다. 역에서 10분이 아니라 사실 20분입니다.
해당 매물만 보고 싶다는 의사를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함!!!!!
[사진만봐도 걸러야 하는 경우]
- 대낮에 찍었는데 형광등 다 켜놓았음에도 어두워보이는 집 (채광 ㅠㅠ)
- 극도의 광각으로 찍은 집 (직접갔더니 아니 집이 반쪽이잖아요?)
- 냉장고가 옵션으로 있는 집인 경우, 찍혀있는 냉장고 기준으로 실제 면적을 판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