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때문에 첫 자취 시작하고
퇴사하고 방 나가길 기다리고 있는데
자취 진짜 너무 지겹다...
인덕션도 불맛? 열전도가 늦다보니까
달걀 후라이를 해도 특유의 질감...너무 맛없고
3분카레, 비엔나, 라면 등 반복되는 식단도 너무 질려
본가 있을 때는 배고픈 줄 몰랐는데
제대로된 식사? 못 해서 그런지 헛배만 자꾸 고프고
요샌 진짜 누가 방 보러오고, 방 계약되는 꿈꿔ㅠㅠㅠㅠ
여기가 재취업 준비하기엔 교통이 더 좋고
선월세 납부하고 빼기엔 손해가 커서 버티고 있는데
진짜....너무너무 지겹고 빨랑 집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