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나톨은 프리랜서[수입 불규칙+집순이] + 고양이 키움[신축 집주인들이 싫어합니다]  라는 조건 때문에 

가격대비 넓은 투룸 전세를 찾느라 낡고낡은 다가구주택을 찾아 이사를 들어왔어.

사실 어릴때부터 이런집에 살았기 때문에 집 자체의 불편한점들은 어느정도 익숙하고 각오도 되어 있었지만

이집에는 상상초월의 복병이 있었으니....화장실이 저세상 더러움이었던 것이다ㅠㅠㅠㅠㅠㅠ


내가 들어온 곳은 주인댁의 부모님인 노부부가 살던 곳이라 그나마 보일러도 간 지 얼마 안 되고 벽지상태도 양호했어 ㅋㅋ

이분들은 취사나 세탁같은건 아들집에서 해결하고(같은건물) 이집에선 잠만 잤다고 함...

그래서 부엌 타일과 싱크대에 찌든 기름때가 없는것은 좋았음....

전에살던집은 전 세입자가 젊은 남자였는데 렌지대랑 싱크대 상판, 부엌 타일, 후드가 진짜 쩔어서 ㄷㄷㄷ 욕하면서 청소했거든...


근데 이사들어오면서 짐 뺀 상태를 보니....화장실이 너무 끔찍했던것이다....

바닥 타일은 80년대에 봤던 분홍하양의 작은 타일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집볼때 봐서 각오한거니 그렇다고 치고

세면기와(세면기가 없는게 당연할듯한 연식과 낡음의 화장실이었는데 있는게 신기 ㅋㅋㅋ) 변기의 찌든때, 실리콘의 곰팡이, 

욕실장은 물론 거울도 없음^^ 떼어간건가??? 

화장실 콘센트에서 멀티탭을 길게 연결해 화장실 바깥의 보일러실 전원을 연결해 쓰고 있었는데

이 콘센트가 그대로 노출되어있음...샤워하다 감전사 내지는 누전가능성 100%%%%%%


그리고 타일에 온통 덕지덕지 붙은 본드자국....스카치 테이프 자국.....

이집의 노부부는 스카치 테이프를 매우 좋아하셨던거같음.....  

아마 나이가 드셔서 다양한 흡착식이나 3M 코맨드같은 생활용품을 잘 모르셔서 그랬겠지....

그러나 그 누런 접착제자국들은 매우 콧물같았으며 더러워보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을 봤을때는 오만 잡동사니들이 벽에 걸리거나 붙어있어서 그점은 미처 못봤던거지...


아무튼 나톨은....타일 덧방까지는 못하더라도....(진심 셋집이고 뭐고 나의 마음의 평온을 위해 하고싶었으나 제대로 못하면 아래층에 누수생길수있다고 해서 포기 ㅠㅠ)  일단 더러움만이라도 제거하고 살고싶었어. 


1. 세면대, 변기, 바닥청소

- 일단 더러운 변기에 엉덩이 대고싶지 않고 세면대 물때 거슬려서 이사오자마자 그것부터 닦음

락스와세제 보라색은 나의 친구~ 의외로 수월하게 해결. 반짝반짝 빛남 ㅋㅋㅋㅋ

세면대 실리콘에 곰팡이 시커멓게 끼어있어서 락스로 휴지적셔서 붙임...하룻밤만에 깨끗해짐

바닥은 구석구석 먼지, 페인트 부스러기(??? 언제적부터 있었던건지), 나사못, 앙카 등이 뒹굴고있어서 한번 쓸어내고 물청소

눈으로 보기에는 여전히 구질구질했지만 기분은 좀 나아졌어 ㅠㅠㅠㅠ


2. 거울, 선반달기

- 다이소가서 5천원짜리 아무 장식 없는 깔끔한 거울 사다 달았어. 무슨 이유인지 이집엔 못이 매우 많이 박혀있었음 ㅋㅋㅋㅋㅋ

커튼달건데 못질해도 될까요? 라고 (예의상) 물어봤을때도 뭐 상관없어요~ 하고 흔쾌히 허락 ㅋㅋㅋ 

어차피 내가 몇개 더 박는다고 티날것도 없어보였지만...

세제류는 바닥에 놓는 선반을 쓴다고 해도 수건, 생리대같은 것들은 물 안튀게 높은곳에 두고싶어서 벽에 거는 장이나 선반을 알아보는데

저렴한거는 진짜 때 잘탈것같은 촌스런 플라스틱 욕실장이구 ㅠㅠㅠ 해서

문 안쪽에 걸어쓰는 수납장 삼. 그럭저럭 만족....메탈 앵글가구는 나의 친구 ㅠㅠㅠㅠ 


3. 감전을 부르는 콘센트 커버하기

- 방우콘센트라는 제품을 사서 콘센트 물 안들어가게 막아줌(feat. 남친)

근데 방우콘센트는 보통 위쪽이 막힌 커버가 달리고 아래쪽으로 전선이 나오게 된 제품인데...

이집 콘센트에는 전선이 위로 빠져서 천장으로 연결되도록 플러그가 꽂혀있었어. 길이때문에 바꿔꽂기도 불가능

결국 콘센트 커버를 거꾸로 달고 전선 빠지라고 나와있는 구멍을 실리콘으로 막아버림....


4. 변기 안쪽 청소

- 일단 변기가 나랑 접촉할만한 부분은 다 닦았는데.....안쪽은 진짜 엄두가 안나서 미루다가 닦았어 ㅠㅠㅠㅠㅠ

집들이 선물로 받은 이지드롭(나의 위시리스트)을 처음써봤는데 편하긴 한데 억센 솔로 박박 닦는것만은 못하더라. 스펀지가 힘이 없어서 ㅠㅠ

닦다가 토할뻔.....자세한 묘사는 토리들의 비위를위해 생략....

진짜 이사다니면서 나 정도면 깨끗한 편이구나를 여러번 실감함 ㅠㅠㅠㅠㅠㅠ 나는 어지르는 인간이지 더러운인간은 아니었어 ㅠㅠ 

락스와세제로 마감함.... 이제 이 냄새가 향긋하고 친숙하게 느껴지기 시작함 


5. 타일 본드자국, 테이프자국 제거

- 본드자국은 커터칼로 밀어서 떼어냄. 헤라(스크래퍼)를 살까? 하다가 상품평 보니 '커터칼로 하는것보다 조금 편하다'고 되어있길래 ㅋㅋ

테이프자국....그냥은 칼로도 안벗겨지고 초록수세미로도 잘 안벗겨지길래

유통기한 3년지난 썬크림(이런날을 위해 보관한것일까....ㅎ) 발라서 불린다음에 커터칼로 밀었더니 껌처럼 뭉치면서 벗겨짐

속이 다 시원함!!!!

다행히 타일은 아무 장식없는 옛날식 하얀 타일이라 끄떡없었음 ㅋㅋ 


6. 벽지 얼룩 제거

- 벽지는 대체적으로 깨끗한 편이고 무늬도 얌전한 흰색이라 마음이 들었는데

부엌 벽에 누렇게 튄자국이 무수히 많이 난 구간이 있었어. 찌개냄비같은걸 떨궜다 튄건가...?? ㅋ

처음엔 시트지같은걸로 가릴까 했는데 그....흔한 시트지 붙이면 오히려 더 촌스럽고 빈해보이는거 알지? ㅠㅠㅠㅠ 크흐흐흑

그래서 혹시 지워지려나 싶어서 면봉에 락스 찍어서 톡톡 발랐더니 지워졌어

잇츠 어 미라클 사랑해요 유한락스 


7. 세탁기 대소동

-  1차: 이삿짐센터에서 대충 연결해놓고 가버렸는데 세탁기에 급수가 안됨

주인집 아저씨가 와서 봐줬고 2시간동안 간간히 들리는 '아이 씨...이게 왜 안되지' 소리에 불안에 떨며 기다린끝에 급수가 됨

나는 배꼽인사를 했고 아저씨는 뿌듯해하며 돌아감 

2차 : 룰루랄라 세탁기를 돌렸는데 다용도실(보일러실 겸 세탁실 겸 빨래건조대도 놓고 잡동사니도 놓고..) 바닥이 물바다가 됨

이미 1차에서 주인집 아저씨가 물바다를 만들어놓고 가긴 했는데 닦아도 닦아도 물이 안줄어서 보니

급수파이프가 샘......^^

세탁기 가동중지하고 주인집에 연락.....몹시 미안해하면서 사람불러서 고쳐주겠다고 함....너무 오래 안써서 그런거같다고 한다....

나톨은 걸레와 행주의 차이는 섬유 사이의 물 저장량에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걸레를 짜고닦고를 반복했다...

다음날 파이프는 새것으로 갈렸다....아니 이런건 세입자 받기전에 좀 해놓으시라고요 ㅠㅠㅠㅠㅠㅠ



하...쓰고보니 엄청길다....

처음에는 화장실 꼬라지 보고 진짜 울고싶었는데 청소하고 나니 그나마 좀 사람사는 데같은 느낌이 들어

고양이 OK인 집 찾으려고 다른조건은 진짜 다 접어두는편인데

괭이들이 잘 적응하는거 보니 역시 좀 낡아도 맘편한게 최고야~ 싶어지더라구 ㅎㅎ 




  • tory_1 2019.04.12 06:42
    와 넘 고생 많았다 무한칭찬^^ 이제 예쁘게 잘 살수 있을거야! 토닥토닥
  • W 2019.04.12 12:35
    고마워! 헤헤 이제 벽에 그림이나 액자같은것도 달고 좀 꾸며보려구 ㅎㅎ 하 진짜 내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청소해보긴 첨이야 ㅠㅠ
  • tory_2 2019.04.12 06:43
    와 톨이 진짜 고생했다ㅠㅠ 오래된 주택은 특히 화장실이 심각한거같아. 그래도 세면대는 제대로 달려있네ㅋㅋ
    나도 오래된집 왔는데 도배 새로 해서 방은 괜찮은데 화장실 진짜 개심각해ㅠㅜㅜㅜㅜ 세면대변기타일 멀쩡한게없더라 나도 락스랑 친해져야할듯..흑흑
    다음집은 꼭 화장실 깨끗한데 가고싶다^_ㅜ
  • W 2019.04.12 12:38
    맞아...몸씻고 볼일보구 가장 맘이 편해야할곳인데....ㅠㅠ 깔끔한 새화장실 넘 부럽다....세면대는 아마 어르신들 편의를 위해 추가한거같더라고 ㅋㅋㅋㅋㅋ 전에살던집은 세면대 없었는데 의외로 있어서 고맙게 생각해고 있어 배관 안막히게하는게 큰 과제지만 ㅋㅋㅋ 우리 담엔 꼭 좋은집가자 ㅠㅠ
  • tory_3 2019.04.12 07:43
    아이고 보는데 무슨 벌써 집한채 다지었다 수고했어
  • W 2019.04.12 12:40
    살림에 공구가 점점 늘어나 ㅋㅋㅋㅋㅋㅋ 전동드릴에 스패너 니퍼 망치....수납용품사느라고 봄옷이고 뭐고 다 스킵했음 흐흑
  • tory_4 2019.04.12 11: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21 14:24:27)
  • W 2019.04.12 12:41
    ㅋㅋㅋ 진짜 얼룩제거 물때제거 청소하는법을 오만가지 검색해서 본거같아...방은 어지르면서 사는데 그런지식은 늘어남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 tory_6 2019.04.12 16:36

    나도 벽지 더러운 면 있는데 토리의 락스 팁 감사히 받아간다 ㅋㅋㅋㅋㅋ 

    나 이사하고 담배냄새 뺀다고 고생했던 거 생각나네 ㅜㅜ

  • W 2019.04.12 17:43
    넓은면은 물티슈 락스에 적셔서 붙여놓으래 ㅋㅋ 근데 색있는벽지는 색 빠질수도 있으니 조심! 환기 잘하고! 담배냄새는 어케했니 ㅠㅠㅠㅠ 집에 밸정도면 벽지같은데 다 밴걸텐데....에휴 토리도 고생했어 ㅠㅠ
  • tory_6 2019.04.13 08:58
    @W

    피톤치드 냄새빼는 스프레이 2통 뿌려보고

    담배냄새 빼는데 치약 탄 물 걸레에 적셔서 벽 전체 (천장까지 ㅜㅜ) 닦아보고 했는데

    소낙스 냄새제거제가 최고였어. 이거 벽 전체 젖을정도로 뿌리고 앞에 선풍기랑 제습기 놓고 밤새 돌렸음...

    종이벽지였는데 다행히 울지는 않았고, 실크벽지도 이케 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다. 

    화장실은 화장실 청소세제 겁나 많이 뿌려서 아예 전체 면을 다 닦음 ㅜㅜ 천장까지 스툴 밟고 올라가서 수세미로 다 닦음. ㅠㅠㅠㅠ

    닦은 곳 타일 색깔이 바껴서 안 닦을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란 타일이 흰 타일이 됨....

  • W 2019.04.13 21:59
    @6 소..낙..스...냄새제거제....언젠가 쓸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적어놔야겠다 ㅋㅋㅋ 에휴 진짜 고생했다 ㅜㅠㅠ 타일 닦는거 나도 해봤어 ㅋㅋㅋㅋㅋㅋㅋ 난 화딱지나서 손 안닿는데만 누런대로 놔뒀었는데 ㅋㅋㅋㅋㅋㅋ
  • tory_7 2019.04.12 17:36
    재밌게 잘 읽었어~~ 나도 낡은 집 들어와서 페인트칠하고 가전사고 가구 조립하고 집 만들어놨다ㅋㅋ방바닥이 너무 더러워서 베이킹소다 뿌리고 걸레질 몇 번을 했는지 ㅎㅎ
  • W 2019.04.12 17:47
    ㅋㅋㅋ 가끔 아니 뭘하고살면 이렇게 더러워져?? 싶을때 있지않니....나도 베이킹소다를 진짜 여기저기 들이부음 천연물질이니까 환경오염 안되겠지....이집도 문짝과 창틀에 다 흰칠이 된게 좀 깨끗하게 보이려고 시도는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눈물....ㅠㅠ
  • tory_8 2019.04.12 19:44
    나도 낡은집이라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ㅠㅠ 우리집은 본문같은 더러움은 없지만... 아무리 박박 청소해도 어딘가 후줄근한 느낌이 있어서 살맛 안난당 ㅜ
  • W 2019.04.13 04:13
    맞아 그런게 있지 ㅠㅠ 그렇지만 그만큼 신축처럼 훼손이나 원상복구, 나갈때 청소에 민감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집주인도 반 포기상태 ㅋㅋㅋ)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구...언젠가 예쁘고 좋은 내집을 가질수 있겠지 ㅠㅠ
  • tory_9 2019.04.13 05:27

    톨아 나도 12년된 빌라 들어왔는데 토리도 다음 번엔 이사청소 했으면 좋겠다 ㅠㅠ 청소과정에 몸도 힘들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진짜 커서..

    나는 싼 데 찾아서 19만원에 했는데(16평 3룸) 진짜 더러워서 냄새나고 곰팡이 쩔었었는데 덕분에 새집됐어 ㅠㅠ

    고생 너무 많았고 냥이들이랑 행복하게 살아!! 그리고 담번엔 토리 맘건강을 위해 이사청소 소환하길!!

  • W 2019.04.13 22:02
    그런서비스가 있구나 ㅠ 난 새집들어가는 사람들만 새집냄새빼고 공사흔적 지우느라 입주청소하는줄 알았거든 ㅠㅠㅠㅠㅠ 하 역시 사람은 널리 물어보고 알아봐야해.....
  • tory_10 2019.04.14 10:03
    나도전에 낡은집살았는데 싼만큼 내가 보수하고 사다쓸게많아서 쓸데없는 소비가 엄청나더라 잡동사니 엄청늘고 ㅜㅠㅜㅜㅜㅜ 고생많았어 ㅜㅜ
  • W 2019.04.14 15:09
    ㅁㅈㅁㅈ 나 진짜 오만 공구에 잡동사니 다가지고있는데 이런걸 사고 보관하느라 낭비되는 시간과공간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 ㅠㅠ 그치만 몇천단위의 전세금이나 월세합에 댈게 아니니까 .......크흑 ㅠㅠ
  • tory_11 2019.04.16 14:42

    아 토리 진짜 고생했어.... 읽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고통이 오네 ㅜㅜㅜ 대단해! 나같은 경우는 변기 뚜껑+앉는부분 커버는 입주할때 무조건 새걸로 교체하거든.. 마트에서 팔구 생각보다 간단하니까 혹시 참고가 될까 싶어서 적어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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