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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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3.19 11:38
    난 원래 더러웠는데 자취하면서 더러움은 나 혼자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당연한 것을 깨닫고 좀 사람 같이 살아졌어. 어느 순간 임계치에 다다르면서 나도 이건 좀 아닌 거 같고 치우다보니 습관되더라. 그리고 자취방이 좁아서 더 더러워 보이고
  • tory_2 2019.03.19 11:42

    바로바로 치우는걸 습관화 해야해 ㅠ0ㅜ 어짜피 나만 사니까 치울사람이 나밖에 없거든. 글고 1톨 말대로 공간이 좁으니까 지저분한게 더 잘보이고ㅋㅋㅋㅋ

  • tory_3 2019.03.19 11:45
    워낙 게으르게 살다보니 바로바로 치우는건 습관화 안되고 그냥 월화수목금 청소구역 정해놓고 딱 그것만했어. 나중엔 그날 그 구역 청소안하면 신경쓰여 잠을 못자게됨ㅋㅋ 주말은 청소안하는 날ㅋㅋ 설겆이만 제때 바로하고 크게한번 데였기 때문ㅠㅠ 그것만 해도 살만해지더라ㅋㅋ
  • tory_4 2019.03.19 11:49

    1년정도 혼자 나와 산 적 있는데 나 그때 엄청 깨끗했어.

    일단 물건을 최소화+나한테 꼭 필요한것만 보유 하니까 깨끗해지더라고?

    본가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물건이 많았어서ㅋ

    그리고 원래 설거지 그때그때 하는 편이라 그런부분도 괜찮았고.

  • tory_5 2019.03.19 11:50
    난 원래 더러웠는데 혼자살면서 깨끗해졌어 ㅋㅋㅋ 가만히 냅두면 얼마나 사람같지 않게 사는지 알게됐기 때문... 그리고 혼자 살림하니까 눈에도 잘보이고 살림 꾸미는 재미가 있더라 ㅋㅋ
  • tory_6 2019.03.19 12:06
    아무래도 내 살림이니까 더 손이 가긴 해 ㅋㅋㅋ
  • tory_7 2019.03.19 12:08
    나! 나 진짜 거의 청소 안 하고 살았는데 자취하고 나서는 매일매일 청소해
  • tory_8 2019.03.19 12:20
    원래도 정리정돈은 잘 하는 편이었는데 자취방은 나만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결벽증 수준으로 쓸고 닦게 됐어.
  • tory_9 2019.03.19 12:39
    자취하면서 물건정리 엄청하고 쓸고 닦고 먼지털고 이불빨래도 꾸준히하게됨ㅋㅋㅋㅋ 어짜피 방에 있는 물건 다 내가 사용하는거다보니 쓸 때 기분 좋으려고 각재서 물건 정리함
  • tory_10 2019.03.19 12:59
    나... 집에서 살땐 개지저분했는데 지금은 아님 ㅋㅋㅋㅋ 뭔가 다 내거라는 생각에 아끼게됨
  • tory_11 2019.03.19 13:10
    나만 살고 내것이기 때문인지 더 치우고 정리하게 되더라고.
    공간이 작으니 필요한것만 갖고있게 되기도 하고
  • tory_12 2019.03.19 13:30

    나... 지저분해지면 눈에 더 보이기도 하고.. 설거지나 음쓰같은건 부엌이랑 자는공간이랑 옷들이 다 한공간이니까 냄새배고 싫어서 바로바로 하게되더라고 ㅋㅋㅋㅋ 울엄빠도 개놀람 집에서 진짜 안치웠거든ㅋㅋㅋ

  • tory_13 2019.03.19 13:39

    나야나 ㅋㅋㅋ 

    기본적으로 짐이 거의 없고. 짐을 늘리지 않는 편이고

    (뚜벅이라서 택배로도 이사할 수 있게끔 만반의 준비)

    공간이 좁으니까 청소하기 편해서 수시로 하게됨. 

    화장실도 항상 건조상태라 기분좋아(본가에선 남자들 소변 흘려서...말잇못)

    그런데 혼자 사는데도 먼지는 왤케 많니;;;; 

    정전기청소포랑 물걸레포로 아침,저녁으로 닦는데도 시꺼멓다 ㅠㅠ

  • tory_14 2019.03.19 13:42

    나도 독립하고 더 깔끔하게 살아 ㅎㅎ

    왜냐면 치울 사람이 나밖에 없기 때문에 바로바로 치우고

    어지르는 것도 덜 하는거같아~

  • tory_15 2019.03.19 14:03

    엄마가 놀람. 진심 깨끗해지고 그때그때 치우고 정리하고 물건도 최소한도로만 가짐 ㅋ

  • tory_16 2019.03.19 14:53
    나 원래 좀 더러웠는데 지금은 내가 알아서 이불도 터는 지경에 이르름 ㅇㅇ
  • tory_17 2019.03.19 14:59
    나나 ㅋㅋㅋ 초 깔끔이되었음 .. 원래 지저분 끝판왕
    일단물건많이 안가지고 청소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해
  • tory_18 2019.03.19 15:09
    처음엔 과도기가 있었는데, 혼자살면 결국 다 내가 할일이니까 안쌓아두고 바로바로 치우고, 정리하는게 좋음ㅋㅋ 이젠 몸에 벤거같아.
    밥먹고 설거지는 바로하고, 머리말린김에 청소기한번씩 돌리고, 샤워하는김에 그날그날 입은옷 손빨래하고, 먼지쌓이기전에 가구위나 탁상 한번씩 닦아주고, 종량제봉투는 작은거사서 바로바로버려줘야 냄새안남.
    그리고 깨끗하게 정리 다 하고 쉬면 개운한점이 제일 좋아
  • tory_19 2019.03.19 15: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25 19:03:59)
  • tory_20 2019.03.19 15:14

    난 더 더러워 졌는데 토리들은 부지런한 사람들이었나봐....

    본가에 있을땐 부모님 보는 눈이 있으니까 먹은것도 금방 치우고 그랬는데

    혼자사니까 먹은거 일주일 방치도 하고그래..... ㅠㅠ

  • tory_21 2019.03.19 16:15

    나ㅋㅋㅋㅋㅋ 모든 게 나만 건드리고 내맘대로 할 수 있는 내 공간이다보니까 딱 내 스타일대로 정리해놓고 엄청 깔끔떨면서 살고 있어

    좁아서 먼지, 머리카락 잘 보이니까 괜히 일주일에 두번씩 청소기 밀고

  • tory_22 2019.03.19 17:00
    나도 더 깨끗해짐ㅋㅋㅋ 특히 음식물 귀찮으면 하루 지나도 설거지 안하는 노답이었는데 한시간만 지나도 냄새날까봐 바로 버리고 설거지하고 치웤ㅋㅋㅋ
    옷도 맨날 허물벗었는데 바로바로 세탁기에 넣고 머리카락도 보일때마다 무선청소기 쓰고 그래.. 부모님도 놀람ㅋㅋㅋ
  • tory_23 2019.03.19 17:58

    난 더 깨끗해짐...


    본가에서 게을렀던게 내가 안해도 누군가는 할사람이 있어서 그런거였어 ㅋㅋㅋㅋㅋㅋ 믿을구석 ㅋㅋ


    근데 내가 바로 안하면 나중에 고생한다는걸 알기때문에 ....... 바로바로 하게됨 ..

  • tory_24 2019.03.19 18:17

    내 주변은 다들 더 깔끔해짐... 집은 더러워도 자기 자신을 꾸미는 경우나, 자기 방은 깨끗히 하던 애들이.. 자취방도 내 구역이라는 생각 땜에 깨끗해지는 경향이 있더라.

  • tory_25 2019.03.19 18: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18 23:26:55)
  • tory_26 2019.03.19 19:54
    내거라고 생각하니까 마음가짐 자체가 아예 다름. 훨씬 깔끔 떨게 돼.
  • tory_27 2019.03.19 19:58

    나..ㅋㅋㅋㅋ 본가는 '엄마영역'이라는게 너무 확실했어서 내 일이라고 아예 생각을 못한것같음.... 내가 사는 집이다만 인테리어나 친구데려오는거나 뭣하나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없었으니까 ㅋㅋ 반면 자취방은 완전히 내 영역이니까 내가 나서서 청소하고 정리하게되는것같아 ㅋㅋ 

  • tory_28 2019.03.19 22:25
    난 자취 얼마 안되긴 했는데 ㅇㅇ 본가에서는 엄마가 내방에 간섭도 많고 해서 내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하지 않았고 뭐 좀 정리하려고 해도 뭔가 내뜻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하기싫어서 청소 오지게 안하고 진짜 개더럽게 살아씀....... 누구 보여주기 두려울 정도로ㅋㅋㅋㅋㅋ 먼지구덩이 속에서 살았지ㅠㅜ
    근데 일단 나오니까 내가 다 관리하는 공간이라는 생각 때문에 좀 치우려고 하긴 해ㅋㅋㅋ 이것도 몸 피곤해지면 미루긴 하겠지만.... 머리카락 먼지 신경쓰이고 어질러져 있으면 거슬리고 그러더라구ㅋㅋㅋ 아직 초창기라 그런지 청소도 나름 재밌댱....
    나는 원래부터 자취 하고싶어했고 저축도 내집마련이 목표라서... 뭔가 내 공간에 대한 애착&집착이 있는 편이야ㅋㅋㅋ 그래서 그런거 같기두 하고....
  • tory_29 2019.03.20 02:00
    본가 살 때는 집에서 다 해주니까 집안일 잘 안 했는데 자취하면서 설거지 바로 하고 빨래 주 2회 돌림ㅋㅋ. 집 청소는 주1회 해줘서 머리카락 쓸기 정도만 하는데 청결은 괜찮아! 그런데 식탁 의자에 항상 옷 걸어놓고 약간 어지러져있긴 함ㅋㅋ..
  • tory_30 2019.03.20 08:05
    본가에서 엄마가 깔끔한 편이었으면 깔끔떨게되더라 ㅎㅎ
  • tory_31 2019.03.20 09:42
    한 2년은 깔끔떨며 엄마 이것봐 내가 엄마보다 깨끗 이랬는디
    2년쯤 지나고서부터는 자취에 대한 로망 다 사라지고
    와 엄마가 깨끗하게 살았었네...
  • tory_32 2019.03.21 22:01

    나는 본가가 워낙에 드러웠어서 지금이 더 깨끗해 ㅋㅋㅋㅋ 본가살때도 그나마 방 청소하는 게 나였긴 했는데

    나와서 살고부터는 먼지도 보이는 족족 먼지 털이개 훑어서 닦아내고, 밥 먹고 좀 쉬었다가 바로 설거지하고, 빨래 널면 다음 날에 꼭 개고,

    일주일에 한 두번 세탁기 꼭 돌리고, 이불, 베개 빨래도 자주 하고 그런다! 화장실 청소도 정기적으로 해. 

    퇴근하고 깨끗한 집이 반겨주면 기분이 넘 좋고 내가 목욕하는 거 되게 귀찮아하는데 화장실 깨끗하면 하기 싫은 마음 덜하고....

    집안이 깨끗할수록 행복감도 커지고, 삶의 질도 올라간다는 걸 깨닫게 되고 깔끔하게 지내도록 부지런떨게됐어. 

    본가에서는 쉬는 날에 잠자거나 뒹굴거리면서 시간 허비하는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쉬는 날도 시간 보람있게 쓰게된 거 같아. 

    이것 저것 좋아하는 취미 즐기면서.... 

  • tory_33 2019.03.26 23:45

    나 아버지랑 살땐 노다메같이 하고 살았는데 혼자 나와 살면서는 청소 잘 하고 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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