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500/40 살아
대학다닐때 40넘는 반지하방도 너무 많았어서 이정도도 감사ㅠㅠ하면서 계약했는데
집은 대만족인데 진짜 월세 넘부담된다..
걍 암것도 안하고 먹고입고자고 이것만 하면 모르겠는데
작년에 이직하고나서부터 자기계발비용을 지출하기 시작하니까 엄청나다..
이직전에는 150만원정도 + 주말알바 30~40만원 벌면서 적금 15만원밖에 안넣고 흥청망청 살았거든
이직하고나니까 좀 너무 안일하게 산 것 같아서..그리고 회사에서 어케좀 잘해서 연봉 올려볼라고
인강 3개월 할부로 끊고 학원은 한달에 13만원씩 학원다니고 있음 ㅠㅠ
이번달 다음달이 진심 보릿고개야... 인강끊었는데 노트북고장나서 노트북도 사야했거든..
옷사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학원다닌다음부터 옷도 잘 안사고 화장은 아예 안해ㅋ 화장품지출 0
수납장 하나 필요해서 들일라고 하다가
가계부 정리해보고 식겁해서 포기하고 한탄하러왔어 ㅜㅜ
한숨만나온다.. 지금 고생한 게 빛이 될 수 있겠지.. ?
전세계약하는 나를 상상하며 오늘의 턴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