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톨들아
존나추운날씨다..ㅠ...
나는주택에 전세로 들어와살고있는데..
무려 이번주에 4일째 보일러가 안돌아가고있어
사실 넘 바쁜철이라
아침에 머리만 간단하게 감고 드라이기 돌려서 어느정도 살만하긴했는데..
저번주에는 보일러가 분명 됐었거든?
근데 월,화, 수인가 갑자기 안되더라고..;; 근데 넘바빠서 그냥 넘어갔어
그러다 3일째되던날아침 머리감고 더이상은안되겠다 이래서 주인아저씨한테 문자남김
그러니까 방에 들어가서 봐야할거같다고 비번을알려달래.;
난솔직히 누가 나없을때 집에 들어오는거 싫어해서 좀그랬거든..그래서 그냥 저있을때 봐달라고 하니까
그게 언제녜 그래서 토욜봐달랬어
그렇게 해줄거같더니 되게 갑갑하다면서 성질을 부리는거야 ..ㅋㅋ그냥 잠깐보고나온다는데
참고로 보일러 누르는건 옷방쪽에 있고 방이 옷방,내방,거실 이래..사이즈는다작아
암튼, 보일러자체는 집밖에 약간 창고비스무리한곳에 설치되어있어. 그래서 나는 거길 좀 봐주면 될거같아서 말해본거거든.
물론 보일러를 눌러봐야 하는건 나도알아. 내가 눌러봤을때 돌아가는소리자체가 안들린다고 얘기했거든.
암튼, 나는 나없을때 주인아저씨 보일러기술자들이 들락거리는거자체가싫어서 토욜봐달라고 했는데, 짜증부리더니 일단끊었어
그러고 주인아줌마한테연락와서 자기들이 오늘부터 베트남여행간다고 아가씨언제시간되냐고 그래서 토욜오전에 될거같다고
사실 토욜도 출근해야되서 ; 암튼 요새야근많이하고 그래서 , 평일엔 시간이 안될거같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자기들은 일욜
여행서 돌아오니 토욜 기술자아저씨한테 연락해놓겠다고 ,보니까 보일러가 터진거같다고하더라고 ;;
그러고 토욜도 출근해야된다고하니 , 오전안에 봐달라고 할거라고 하시더라고..평소 아줌마는 되게
잘챙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성격도 호탕하시고..ㅋㅋㅋㅋ
어쨋든 수욜 오후에 통화를 끝냈어 그렇게 하기로. 그런데 수욜 저녁집에와서
혹시나해서 눌러보니 돌아가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저녁 따숩게 씻고, 담날아침도 , 잘돌아가더라고..그래서 기다렸다가 금욜저녁까지 잘돌아가면 기술자부르는건 취소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거짓말처럼 오늘 .금욜아침도 보일러가 안됨..ㅋ....이게 내기억에 작년에도 그랬던거같거든? 그래서 근처에 목욕탕가서 아침에 씻고 출근했었어..; 보일러가 이렇게 오락ㄷ가락 되다안되다 할수있는거니?
지맘대로?
응 우리집도 됐다 안됐다하길래 서비스 불렀더니 귀신같이 잘되더라ㅠㅠ 수리아저씨가 보일러 잘 돌아갈때는 문제가 뭔지 모를수도 있다고 고장났을때 봐야한다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