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6041451001&code=620104
나톨 검암동 자취 시작한지 만 6개월차..
그동안 바세권(바다 15분거리)과 편리한 교통환경, 합리적인 집세로 200% 만족해왔는데...
수돗물이...녹물이..(동공지진)
처음에 이사왔을 때부터 건물이 좀 오래되서 녹물끼가 약간 있었거든
래서 자취 시작할 때부터 화장실이랑 주방 수도에 전부 필터를 껴서 쓰고 있었어..식수나 요리수는 다 생수 썼고
보통 한달에 한 번정도 갈았었는데 5월 말부터 갑자기 자고일어나면 필터가 새~~~~~~~까만거야... 나는 날씨가 더워져서 녹가루가 변색된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뉴스 나옴...
원인은 공사때문에 단수될 수 있었는데 단수없이 하려다가 상수도 수압 높아져서 노후수도관 침전물이 나오는 거라고 함..(순도 100% 녹슨철가루 ㅠㅠㅠ 씁,,,)
집주인은 아무 대책도 없고요,, 생수비랑 필터비 나중에 시에서 보상해준다고해서
일단 지난 주말부터 필터 변색 사진이랑 영수증 찍어놓고 있는데ㅠㅠ 어떻게 처리될지 암담하다..
요새 얼굴에 자꾸 뭐가 나는데 물때문인가 싶기도하고.. 뉴스에 나온것처럼 생수로 샤워를 할 수는 없는데ㅠ ㅠ 4층이라서 2리터 한병 들고오는 것도 벅차단 말임..
암튼 걱정이 많다.
다들 어떻게 지내고 있니.. 어떻게 대처하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