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원룸 사는데

자취방 톨들의 제습기 후기 찾아보고

10L 짜리로 뽀송뽀송... 그거 샀어 ㅠㅠ


이 집에 이제 3년차 접어들고

여름을 두 번 났는데


에어컨을 안 써서 여름에 습기가 진짜 미쳐 날뜀 ㅠㅠ

외출했다 돌아오면 찜통 속 만두가 된 기분..

빨래는 냄새나서 잘 못 널고 ㅠㅠ

화장실은 아침에 샤워하고 나가면

밤에 퇴근해도 항상 물이 안 말라!!!!!!!!! 으아아!!!!

그래서 곰팡이가 미친듯이 폈지....

(참고로 실리콘에 곰팡이 안지워지는 건 홈스타 그.. 짜서 쓰는

곰팡이 제거제가 최고야 톨들..)


그나마 신기한 건 벽지에는 곰팡이가 1도 안 생기더라눙...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집이 좀 습한 느낌이라

제습기 큰 맘 먹구 샀는데

이렇게 비싼 가전제품은 컴 이후로 처음이라 떨린다..


혹시 우 ㅣ 닉 스 뽀오송 쓰는 톨들 있으면

어때?? 무난하니 괜찮겠징??


곰팡이, 빨래 관련 문제만

잘 해결되길.....

  • tory_1 2019.03.21 02: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13 12:58:40)
  • tory_2 2019.03.21 09:15
    나도 어제 시켰는데... 뽀송 베란다 없는 집이라 빨래널러니 필수더라 ㅠ
  • tory_3 2019.03.21 09:56
    제습기 진짜 개꿀.
    여름에 습기만없어도 좀 쾌적한 느낌이더라
  • tory_4 2019.03.21 10:13
    통풍안되는 원룸에는 진짜 필수야.. 제습기 없는 방 생각도 못함 나는 ㅠㅠ
  • tory_5 2019.03.21 10:50

    제습기랑 별개로 스퀴저 사서 샤워하고나서 화장실 벽면이랑 바닥에 고여있는 물 싹 긁어서 배수구로 내려주면 습기제거에 도움될거야

    이케아게 싸서 유명하긴한데 비슷한거 다이소 마트 아무데나 다 팔더라 몇천원이면 사니까 습한집은 필수야

    내가 사는집도 엄청 습해서 제습기 안켜면 습도 80%넘어가고 환기도 잘 안되는데

    샤워하면 스퀴저로 물기 싹 제거하고 환풍기 틀어놓고 그러니까 화장실은 반년동안 곰팡이핀적 한번도 없음

    (분홍색 물때만 가끔 끼는정도..?) 오히려 방에 곰팡이가 펴서 문제지 ㅠㅠ

  • tory_6 2019.03.21 10:54

    응 잘된다 나는 몇 번쓰다 잘 안쓰긴하는데..

  • tory_7 2019.03.21 11:31

    제습기 돌려놓고 에어컨 틀어도 여름에 얼마나 꿀인지 몰라! 쾌적한 자취생활 되길 바랄께! 

  • tory_8 2019.03.21 14:32

    응 제습기 있는거 차이 커 에어컨 없는 집이면 특히! 건조하고 더운건 견딜만한데 습하고 더운건 사람 미치거든... 여름엔 제습기 돌려놓고 출근하면 퇴근했을 때 좀 덥긴 해도 건조하고 뽀송뽀송한 집이 원토리를 기다리고 있을거야. 난 뽀*은 아니고 엘지거 십년전에 산거 아직도 가끔 쓰는데 잘 돌아가 

    빨래 건조기 사기 전에는 빨래하면 무조건 제습기 + 선풍기 두 대 돌렸었어 

  • tory_9 2019.03.21 14:38
    응 좋아 우리집은 안방에 화장실 달려있는데 안방 화장실만 써서 그런지 여름만 되면 습했는데 제습기 키고선 괜찮아짐.. 환기도 자주 못시키는거면 제습기 꼭 필요하다고 봐ㅠ
  • tory_10 2019.03.21 15:26

    난 삼성꺼 빨래,신발건조기능있는걸로 사서 매일 쓰고있는데 저녁에 빨래하면 아침이면 다말라서 좋음. 그리고 제습기 돌리고 나갔다가 집에 들어가면 공기가 막뽀송한거 그게 진짜 상쾌해.

    그리고  밖에 사는 바선생이 왜 자꾸 우리집으로 들어오지 했는데, 집이 습하고 따뜻해서 그런거였음. 제습기 완전 필요한거

  • tory_11 2019.03.21 21:52

    나도 위닉스 제습기 쓰는데 삶의 질 올라갔옹. 습한 것만 없어져도 훨씬 쾌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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