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 상황을 설명하자면 ㅠㅠ
가진 여윳돈 600(현재 사는 집보증금 500+여윳돈 100/집에서 보태줄 여력X)
사는 곳 경기도, 회사 강남. 편도 1시간 30분. 2월 중순 사는 집 계약 종료
다니고 있는 회사가 중소기업 전월세 대출 가능 회사라 대출 받을 예정인데 (100%는 힘들고 어렵고 시간 부족해서 80% 생각 중)
여윳돈이 600밖에 없으니 80% 대출에 받는다는 전제 하에 가진 돈600+대출2400=보증금 3천만원해서
집값 싼 신림에서 3000/35 이런 류의 집 알아보고 있거든.
지금 사는 집이 500/38 인데 같은 월세로 경기도>서울 옮겨서 통근 시간이라도 줄여보자 생각 중인데...
오늘 갑자기 돈 아끼려면 신용대출이라도 받아서 전세집 구하는 게 나은건가? 생각이 들어서.
근데 그렇다기엔 신림이라도 전세 구하려면 최소 6-7천은 있어야하는데
전세대출 이자에, 신용대출 이자+원금 상환까지 생각하면 반전세나 별반 다를게 없는 거 같더라고...
(EX. 7천만원 전세 구하는 상황이라 치면
7천만원의 80%인 5600대출, 월 이자 56000원, 나머지 금액 1400-600(여윳돈)=800
3.45%인 대출 받는다는 가정하에 800대출시 이자포함 월 납입금액 34만원... 총 금액 합하면 40만원 돈)
게다가 내가 지금 직장 다닌지 6개월 되는 중이라 신용대출도 쉽진 않을 거 같고... (대신 다른 빚이나 대출은 없긴 함)
여유 자금 없는 상태에선 지금 선택이 최선인 거 같기도 한데, 이게 내 생각인 뿐인건지
토리들 의견이 궁금해. 너무 구구절절 사연이지만... ㅠㅠ 혹시나 읽어보고 의견 있는 토리들이 있다면 댓글 부탁할게...
800대출시 이자포함 월 납입금액이니까 결국 800은 저축이 되니까 반전세보단 이득아니야?? 사실 내가 토리처럼 이사가려고 생각중이라..중소기업 전세대출 + 신용대출 최대치로 뽑아서 가려고하거든... 사실 난 원금 생각안하고 이자만 따지니까 현재 월세보다 싸더라구.. 원금은 저축개념으로 갚아가려고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