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내 생에 첫 이사라서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질문 올려봐..!


일단 나톨은 지금 빌라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계약 만기가 2월 말이야.


내가 다른 도시로 가게 되어서 12월 되자마자 집주인에게 집 뺄 거라고 연락을 했고 집주인도 바로 부동산에 집 내놓았는데

지금 이 집이 나갈 기미가 안보여ㅠㅠ 보러오는 사람이 거의 없어ㅠㅠㅠ...


그런데 나는 다른 도시로 집을 구하러 가야 하니까 주말 밖에 시간이 안되서 슬슬 초조해지는데,

내가 지금 사는 집 새 세입자가 구해지기 전에 이사갈 집을 구해버리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을까?ㅠ


지금 집 계약만료일에 맞춰서 새 집 계약서를 썼는데 혹시 집이 늦게 빠져서 집주인이 전세금을 바로 못주겠다고

해버려서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도 있는거지?ㅠㅠ


그렇다고 또 마냥 지금 집 새 세입자를 기다리다가 늦어지면 나도 새집 구하기가 너무 촉박할 것 같아서

자꾸 마음이 다급해지는데 이런 경우 보통 어찌 해야할까?

  • tory_1 2019.01.14 16:14

    지금집 안빠지면 일단 전세금 바로 못받을 수 있어 그리고 날짜되서 새집으로 가면 그쪽 전입신고해야될텐데 그렇게되면 지금집에 전입신고가 빠져버리니까 지금집이 혹시라도 경매라도 넘어가거나 하면 대항력이 없어질꺼야

  • tory_2 2019.01.14 16:24

    최대한 집주인과 의견 잘 나눠서 돈 받고 나가야지. 기간 다 되어도 돈 못 받을 경우 최후에는 임차권등기명령해야 할 수도 있고.

  • tory_5 2019.01.14 17:19
    급궁금한데.. 혹시 살던집 전입신고빼버리면 임차권등기명령은 못하는건가?ㅠ
  • tory_3 2019.01.14 16: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27 20:06:59)
  • tory_4 2019.01.14 17:04

    2월말까지는 집주인이 꼭 줘야 할 의무는 없으니... 혹시 집이 안 빠지더라도 2월말엔 전세금 주실 수 있냐고 얘기해보고

    다른 도시에서는 임시로 살 거처를 알아보는 게 낫구. 

    당장 쓸 물건만 가지고 가고 나머지는 지금 집에 남겨놓는 게 나음.

  • W 2019.01.14 20:51
    ㅠㅠ아 톨들아 고마워 일하다 이제 댓글봤다.. 돈은 지금 전세에 묶인게 전부고(ㅠㅠ) 내가 야옹님 모시고 있어서 임시거처도 쉽지 않고 .. 이래저래 쉽지가 않네 .. 일단 집주인한테 이야기는 다시 강조해봐야겠다..ㅜㅜ
  • tory_7 2019.01.14 21:52
    나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이사갈집 계약금까지 다줬는데 전세만기까지 보증금 못준다고 해서 난리난적 있어ㅠㅠ 결국 전세만기날 돈받긴했지만 계약금 날림
  • tory_8 2019.01.15 09:41
    안돼안돼 무조건 집 빠지고 계약하는걸로. 내가 그렇게 이사갈 집 먼저 구하고 원래 살던 집 나중에 나갔는데 그 2주 텀...동안 피마르는 줄.. 절대 하지말자.
    보통 집주인들은 돈 넉넉한 사람들이 없어서 세입자 구해서 돈 주거든.. 답답하면 톨이가 다른 부동산에 더 내놓아도 되고..
  • tory_9 2019.01.15 16:14

    글고 전입신고 같은 것도 좀 불안해 ㅠㅠ 그렇게 하면

  • W 2019.01.15 17:26

    댓글 더 달아준 톨들도 다 고마워~ㅠㅠ 일단 인내를 가지고 조금 더 기다려볼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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