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토리들아
이번주에 드디어 집을 구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이 엄청오는날 보러간 집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밤에 내 조건에 맞는 집이 ㅍㅌㅍ에 올라온거야???? 그래서 글 올라오자마자 간다고 연락했거든
근데 그때부터 눈이 펑펑펑펑퍼어펑퍼어퍼어엎어....
아침에 고민좀 했어.. 아.. 내일간다고 할까...
근데 그 가격에 사진으로 봤을때 그렇게 깔끔한집... 없잖아요....
아침에 들어가보니까 댓글 막 달렸잖아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ㅎ 춥더라 ㅎ 길 막 다 얼구 ㅎ 미끄럽구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집이 맘에 들었어!!! 엘베 없는거 빼고......ㅠ 깨끗하고 좋더라구!! 내가 워낙 돈이 없어서...ㅎ
엘베 포기하고 다리운동하지 뭐... 하는 심정이 되었다....
그래서 어제~! 집주인 만나서 가계약했어~!~!~!~~~~!!~!~!
신난 토리는 집구하는 다른 토리들에게 기운을 나눠주려고 글을 찐다고 한다!~!~!~!!!!!
연말에 집구하느라고 힘들지???????? 집 보러다니면 괜히 서러운거 알어...(자취 5년째 이사만 6번째....나톨...)
기운내 토리들아~!~!!!!! 꼭 맞는집!! 나타날꺼야~~~~~~~~~~~~~~~~~~~~~~~~!!!!
*글구 토리들아 내가 이사갈집이 4층인데 계단이 좀 가파른곳이야.. 엘베없구...
지금 사는분이 매트리스 가지고 있던데 팔라고 할까......? 10만원정도면 싸구려로 배송까지 해주시는거 아는데...
4층이라 넘 욕먹을까봐...... 팔지 안팔지도 모르겠지만..... 물어나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