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톨인데 멀쩡하게 잘 살던 집에서 바퀴나와서 잠 못자는 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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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tory_1 2018.06.29 04:19

헐랭ㅠㅠㅠㅠㅠㅠ나도 대만 사는데 바퀴는 진짜....어디든 있어서 언제 어떻게 들어올지 몰라ㅜㅜㅜㅜ 완전 고층 살아도 있는 집은 있더라고ㅜㅜㅜ 나도 여기 살면서 집에 쓰레기통 아예 없애고 과자 하나 먹어도 지하까지 내려가서 쓰레기 버리고 오는 습관 생김...ㅎㅎ
토리가 못죽이겠으면 밖에 나가서 꺼내거나 해야하지 않을까ㅜㅜㅜㅜㅜ

댓글
W 2018.06.29 04:27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야되나 아 진짜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 어덕하지....나 8층사는데 어땋게온거야 시부럴 ㅜㅜㅜㅜ으앙
나도 쓰레기통 없애야되나ㅜㅜㅜㅜㅜㅜㅜ
얼마전에 방에 잇는 제습제 다됐는데 혹시 그래서 생긴걸까...하 ㅠㅠㅠㅠ PX마트나 까르푸 가면 바퀴 약 파니?ㅜㅜ 나 중국어를 1도 못해서 뭘 사야할지 모르겟네 하..

댓글
tory_1 2018.06.29 04:33

@W 잠 절대 안오지ㅜㅜㅜㅜ그 기분 알아........ㅠㅠㅠㅠㅠㅠㅠㅠ 까르푸에 팔아!! 에코젤이라고 있는데 일단 그거 사와ㅜㅜㅜㅜㅜ 하.....나도 전에 처음 봤을때는 방 문틈 테이프로 다 막고 밤 꼴딱 새웠어ㅜㅜㅜ 크기가 미친거 아니냐고ㅠㅠ 음식물 없으면 아마 밖에서 들어왔을거야ㅜㅜ 관리실 있으면 말해봐 이게 토리집 말고 다른집에 있음 토리가 뭘 해도 소용이 없다ㅜㅜ

댓글
W 2018.06.29 04:36

@1 ㅠㅠㅠㅠㅠㅠㅠ 하...진짜 미칠거같아 온몸이 다 근질거리는 느낌이야ㅜㅜ 내일 퇴근해서 오자마자 카펫이고 뭐고 다 올려놓고 구석구석 청소해야겠다.......박스테이프로 창문 다 막아버리고ㅠㅠㅠㅠ 화장실 물빠지는곳은 어덯게 해야대???ㅜㅜㅜ 망같은게 따로 잇나?..아 ㅠㅠㅠ 톨아 살려줘ㅜㅜ
그리고 막 벽에서 갈라지는듯한 쫘자자자작 소리 나고 그런게 바퀴소리야?ㅜㅜㅜ 옛날 ㅇㅋ에서 그런 댓글 봤던거같아서ㅜㅜ
관리실에도 말해봐야지...

댓글
tory_1 2018.06.29 04:50

@W 하수구는 아예 막을수가 없어서 소독한번 해야할거야ㅠㅠㅠㅠ 급할때는 치약으로 하더라고 대만애들은 바퀴 비눗물 뿌려서 잡는다는데 그것도 아마 소독하는거랑 비슷한거 같기두ㅜㅜ 약도 치약처럼 짜는 약이 좋다그래서 그 에코젤 하수구에도 뿌려ㅠㅠ
나도 집에서는 바퀴 두번 보고 그 뒤로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대만바퀴는 개커서 작은 소리보다 그냥 인기척이 바로 느껴질거야.................ㅜㅜ 절대 모를수가 없는....ㅜㅜㅜㅜㅜㅜㅜ

댓글
tory_1 2018.06.29 04:54

@W 토리 뜬눈으로 출근하겠다.. 그 정신적 충격은 절대 말로 할수없지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싫다 진짜
그래도 나는 한번 그러고 나서 한동안 음식물 절대 안들이고 병 걸린거처럼 청소했더니 사라지고 안나와 후ㅜㅜㅜ 관리실에서 소독도 해주셔서.. 스트레스 개쩔겠지만 당분간 조금만 신경쓰면 원래
안나오던 집이라 괜찮아질거야ㅠㅠㅠㅠ 많이 놀랐지...토닥토닥ㅠㅠㅠ

댓글
W 2018.06.29 23:00

@1
하................톨아 나 결국 어제 잠못자고 몸살나서 오늘 출근 못함ㅁ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청소기 통 들고나가서 경비아조씨한테 아저씨 저기 공터에다가 이거 버리면 안되냐고 그랬떠니 그러라고 해서 버렸어 구냥 ㅠㅠ...

아저씨가 말하기로는 복도는 정기적으로 소독해서 괜찮을거라는데 집이 문제다...ㅜㅜ

락스 사왔으니 소독해야지..흑흑 고마워 톨아...ㅠㅠ

댓글
tory_3 2018.06.29 20:27

통에 알콜 부으면 죽지않을까? 난 통에가두고 향수안쓰는거 뿌렸는데 알콜때문인지 죽어써..ㅎ

댓글
W 2018.06.29 23:01

ㅠㅠㅠㅠㅠ못죽여서 그냥 공터에 버리고 왔어...청소기 필터부분 여는 순간 나올까봐 무서워서 열지도 못해따....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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