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다세대주택 1.5룸이야
집주인은 집관리 직접 안하고 관리인이 따로 있는데
어디 부동산같은데 맡기고 불편처리 접수같은거만 받아주는 느낌이야 ..
건물에 상주를 안해
거실에 LED등이 설치되어있는데 .. 엊그제 불이 나가버렸어
나톨 여잔데 전자기구나 공구같은거 잘만지거든
전에 화장실등 나갔을때는 세면대랑 변기 밟고 올라가서 직접 갈았어
이번 문제는 거실..
밟고 올라갈게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넓은공간이 아니어서 거실에 암것도 없어
낮은 좌식 탁자 하나있고, 내 몸을 지탱 못할수준ㅋㅋㅋ 지탱한다해도 높이가 안닿아
방에 컴터 책상의자 하나 있는데 바퀴달려있어서 밟고 올라갔다는 골로갈듯..ㅋㅋ
하 진짜 난제다 ........ 어떻게 해야하니? ㅋㅋㅋㅋㅋ
이거떔에 둘곳도 없는곳에 식탁의자를 살수도 없고 사다리를 살수도 없고 ㅋㅋㅋㅋ
토리들은 이런적 없었어 ㅠㅠ??
플라스틱 간의의자같은거 하나 사다놔.
난 그래서 접이식 스툴 샀어... 살면서 필요할때가 있더라고.... 관리인 있으면 혹시 물어봐 사다리같은거 빌릴 수 있는지 바퀴의자는 진짜 위험해
22 스툴 빅유용해 하나 사라사
헐랭방구
토리들 천잰데 ..................?
나 왜 나무로 된 식탁의자 같은것만 생각했을까? 접이식 플라스틱의자 알아봐야겠다 !!!!!
그냥 통의자는... 집이 좁아서 ㅠㅠ 둘데가 없어서 ㅋㅋㅋ 고마워 톨들아
난 그냥 조명가게 아저씨 불렀음 ㅠㅠ 우리집 천장이 유독 높기도 해서... 아저씨가 사다리 갖고 오셔서 갈아주시고 출장비 오천원 받아가셨다...ㅋㅋㅋㅋ
와우 오천원? 아저씨가 너무 괜찮으시다 ㅋㅋㅋㅋㅋㅋ 착하신듯!!!
몇몇 동사무소는 사다리 같은 거 대여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
응 안그래도 우리집주변 전화해봤는데,,,,, 다른 공구들은 있는데 사다리는 없대 ㅠ_ㅠ
나는 5단 서랍장 낑낑대며 옮겨서 밟고 올라갔었음 ㅋㅋ 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는 이케아 가서 BEKVAM 스텝스툴 이거 샀어ㅋㅋㅋ 안 쓸 땐 협탁처럼 쓸 수도 있어서 괜찮아ㅎㅎ
나 거실 큰거 갈다가 세상 마감하는 줄 알았어
처음갈아봐서 그냥 나사같은거 빼고 하면 쉽게 될거라 생각했거든
근데 나사 두개 푸는 순간 와 시발 ㅋㅋ하필 의자도 듀오백같은 돌아가는 의자인데다
여자치고 팔씨름 반에서 2등했을 정도로 힘 존쎈데 부들부들거리면서 갑자기 훅 무거워지는거 잡고 나머지 나사푼다고 뒤지는줄
그거 놓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시 꼽을 수도 없고 보통 여자애들처럼 힘이나 균형감각없었으면 나 그자리에서 유리 다 깨고 어디 하나 다쳐도 크게 다쳤을것 같더라
누가 옆에서 나사풀면 급격히 무거워지는 부분 잡아줘야 여자혼자서 남은 나사도 무사히 풀 수 있는데
와 놓으면 나머지 나사부분이 지탱을 못해서 와그작하면서 유리등 깨질것 같은 공포감에 하필 의자도 돌아가고 있지 ㅎ
그뿐이면 다행 그거 다시 꼽을 때 나사 세개 꼽을 때까지 그 무게어쩔거야 부들거리면서 한 내가 용했다
의자사도 거기다가 조립사서 혹여나 잘못되면 얼굴에 유리 그대로 받아내는데 아 존나 소름 나 그 뒤로
그냥 돈들어도 사람부르기로 했어
진짜 전등크기나 무게 잘 가늠해보고 일단 상자크기만한거면 혼자할생각하지마 생각보다 존나존나 무거워 사고날정도로
나는 바퀴달린 의자 밑 바퀴부분이 불가사리모양으로 갈라져 있어서 그 사이사이에 무거운 거 놓아서 의자 안 돌아가도록 고정해놓고 갈아
결국.....본가에 있는 친오빠찬스 쓰게 될거같아 . 11톨 말처럼 유리 무거운거를 내가 지탱 못할거같아서 ㅋㅋㅋㅋ 이래서 전구갈다 남사친과 썸이 생기고 그러는거구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라스틱 의자를 사 5천원인가? 그 포장마차가면 등받이 없는 플라스틱의자 앞으로 등이나 혹은 뭐 교체할 일 있을때마다 유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