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현관 물이 차기 시작하길래 사진 찍어서 보냈고..
그 날 당일에 바로 주인댁에서 누수 탐지한다고 사람 부르고 와서 고쳤거든?
그 싱크대 관이 안맞아서 샌 거라고 하더라고. 바닥으로 흐른 거 같다고 하면서.
그런데 그 날 고친 날에도 계속 물이 나와서 그 다음 날 주인 댁에 이야기하니까
기술자가 고친 거니 틀림은 없을 거라고 하시면서 기다려 보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고친 다음 날 길가다가 우연히 고쳐준 기술자분 만나서 여쭤보니까
바닥에 밴 물이 빠지는 걸 거라고 괜찮아질거래서 보고만 있었거든?
수요일에 고쳤고 지금이 월요일이니까 5일은 기다렸어.
더 기다려야 할까???
온라인으로 찾아보니 2-3일 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4-5일.. 혹은 길게 1달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서...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어.
밤에 설거지하고 자고 일어나면 싱크대에서 물 쓰고 난 후 현관에 물 나오는 거 보면 설거지 하는 것도 겁난다 이제.
계속 지켜본바로는 밴 물이 아니라 누수가 계속 되어서 물이 흐르는 것 같기도 한데.
첫날?이랑 둘째날 혹시 몰라서 최소한으로 쓰고.. 셋째날부터 물을 항상 쓰던 것처럼 쓰는데
그렇게 되니까 공사하기 전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야.
물을 쓰면 현관에 물이 많이 흐르고... 물을 안쓰면 덜 물이 나오고...
혹시 고쳐본 토리들 있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