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토하! 나 이번 첫진출 하는 사회초년생인데, 어제 공인중개사 끼고 혼자서 집 계약했던 말이야..

일단 500에 40만인 나름 저렴하게는 했어... 계약서도 작성하고 가계약금 80만원도 내고왔고 ㅜㅜ

문제는 난 집 계약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걍 공인중개사 사람들이 괜찮다 해서 그냥 계약한거란 말이야?? 근데 건물 등기부등본? 거기에 11년도에 근저당 설정이 되어있더라구, 건물 매매가격은 7억5천인것 같은데, 최고매매 어쩌구? 그부분은 6억5천이더라구... 이게 그럼 전체 7억 5천중에 빚이 6억 5천이란 말이잖아?ㅜㅜㅜㅜ

나는 이걸 집 계약금 하고나서 좀 불안하다는걸 알게됬거든... 만약 내가 들어가고 전입신고와 확정 날자를 받게 될경우, 근저당이 먼저 잡혀있는 상태에서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내가 2순위가 되는거지??ㅜㅜ

그리고 또 문제가 사실 계약서를 못받았어,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계약하려면 집주인의 인감도장이 필요한데, 계약 당시에 집주인이 멀리있다고 해서 걍 전화 통화로만 계약을 한거거든? 그래서 일단 나는 내꺼 싸인만 하고 계약서는 지금 공인중개사가 가지고있어 ㅜㅜ 혹시 몰라서 사진으로 계약서 촬영해놓긴 했는데, 원래는 집 계약할때 집주인 신분증도 살펴보고 해야한다며??
일단 계약서상의 집주인 이름과 계약금 넣었던 통장 이름, 등기부등본 집주인 이름, 건축물대장 이름 등등은 확인하고 왔어!ㅜㅜ 혹시나 사기 당하지는 않겠지?

나 어제 뭣도 모르고 계약하고 나서, 뭔가 불안해서 잠도 못잤는데 ㅜㅜ 보증금이 일단 소액이긴 한데 괜찮겠지?
  • W 2019.06.14 10:09
    추가로 계약서는 잔금 넣고(입주전날) 받기로 했어!!ㅜㅜ
  • tory_2 2019.06.14 10: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14 21:47:36)
  • tory_3 2019.06.14 10: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21 18:49:46)
  • W 2019.06.14 10:50
    @3 아 ㅜㅜ 고마워ㅜㅜ 집계약이 처음이라 뭣도 모르고 진했했었는데 이렇게 말해주니까 너무 고맙다 ㅜㅜㅜㅜㅜㅜ 전입신고만 잘 하면 된다니까 너무 안심이야 ㅜㅜ 고마워!!
  • W 2019.06.14 10:51
    으아 알려줘서 고마워!!ㅜㅠ 잔금때 잘 확인하면 되는규나 다행이다. 전입신고 정멀 잊지말고 꼭 해야겠다 ㅜㅜ!! 고마워!
  • tory_4 2019.06.14 12: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22 14:50:26)
  • tory_5 2019.06.14 15:41
    문제 생김 500 보증금이 까지도록 월세 안 내고 1년 살고 나오는 방법이 있으니까.
  • tory_6 2019.06.14 20:12
    22 500이몀 걍 10달만 익으면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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