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본가살때 몇십년된듯한 유리컵, 알지도 못하는 사람 환갑기념일 적힌 수건,
집의 일부인 듯한 발매트가 정말 싫었거든...ㅠㅠㅠ
그래서 따로 나와살면 수건이랑 컵은 너무 오래 안쓰겠다고 다짐했어.
근데 3년정도 되어서 수건이랑 발매트 가려니 갑자기 수건과 매트가 멀쩡해보이고요?ㅎㅎ
또 그냥쓰자니 내가 질색했던 구질구질함이 생길까봐....
보통 저런 소모품?들은 어느정도 주기로 바꿔주는지 궁금해ㅠㅠ
오해있을까봐 쓰는데 오래쓴다고 무조건 싫다는게 아니고
울 부모님은 수건/컵은 반영구적이라고 생각하시거든...ㅎㅎ
그런걸 보며 크다보니 지나치게 생활감있는 수건/컵같은건 좀
별로라.......ㅠㅠㅠㅠㅠㅠ 나도 물건은 아껴쓰는편임ㅠㅠㅠ
발매트도 이케아에서 여분 사놓고 기간 좀 지나면 버리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