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이사일정을 급하게 잡아서 집을 낮에 둘러보지 못하고 저녁에만 봤거든ㅠㅠ

그래서 정신없이 계약을 했는데 하고보니 북동향이야

층수는 16층중에 12층이고 앞에 뭐 가릴만한 건물은 없어!

창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않고...7~8평형인데 거실 한쪽벽면의 반쪽이 전부 창문이야(바닥부터 천장까지)

회사원이라 평일에는 오전8시쯤 나가서 6시반~7시쯤 들어오는지라 상관없는데

주말이나 휴일엔 집순이거든ㅠㅠㅠ

햇볕 심하게 안들정도일까? 불 안켜면 생활 못할정도로?

  • tory_1 2018.02.05 14:47
    겨울에 너무 추울꺼 같은데..
  • tory_2 2018.02.05 14:48
    북동향이라도 낮에 불은 안켜도 될 정도로 빛은 들어오더라
    근데 집이 따뜻해지지는 않아
  • tory_3 2018.02.05 14:50
    나도 이번에 이사갈 집이 북동향인데...이래서 걱정임 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4 2018.02.05 14:51
    난 집이 완전 북향인데 앞에 가리는 건물 없어서 그냥 들어왔거든. 근데 빛도 적당히 들어와서 괜찮고 올 겨울에도 엄청 따뜻하게 지내고 있어. 건물 단열 잘되면 북향이라도 따뜻한 듯.
  • tory_5 2018.02.05 14:58
    난 예전에 살던 '저층,남동향'인 원룸보다 현재 '중간층,북향, 앞에 건물없음'인 지금 오피스텔이 훨씬 환해! 전에 살던 곳은 창가 바로 앞만 햇빛이 들어오는 대신에 쨍한 햇빛이었고, 지금은 쨍한 느낌은 없지만 전체적으로는 훨씬 밝아!
  • tory_6 2018.02.05 15:20
    12층이면 어두울 거 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아.
  • tory_7 2018.02.05 18:00
    남향 동향 북동향 서향 살아봤는데
    앞에서 다른 건물이 가리지 않는 한 해가 안 들어오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어ㅋㅋㅋ
    창이 있으면 빛은 다 들어오더라...
    문제는 빛이 아니라 열인데ㅠㅠ 단열이 잘 되는 집은 상관없고 안 되는 집이면 아침엔 더워 죽고 저녁엔 추워 죽을 수도 있긴 햌ㅋㅋㅋㅋ 근데 뭐 앞에 건물이 가리는 것만 아니면 커튼 치고 에어콘 틀고 난방 하고 하면 되니까. 난 원룸 방향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 같진 않아..
  • tory_8 2018.02.05 20:55
    앞에 가리는거 없음 북향도 나쁘진 않은데, 남향처럼 밝진 않으니까 ㅋㅋ 좀 일찍부터 불은 켜야해. 난 공기 더운건 싫어해서 오히려 더운 방보단 낫더라고. 지은지 3년 쯤 된 오피스텔이라 그런지 한파에도 보일러 온도계에 18도 아래로는 안 떨어지더라~~
  • tory_9 2018.02.05 21:09
    전면창이기까지... 12층 한쪽면 전부 유리창인 오피스텔 살아봤는데 조온나 추웠음... 끝집이라서 더 그랬을거 같긴 한데.. 잘 보고 결정해. 나 살던 곳은 집안에서 바람이 불고 입김이 나올 정도였어.
  • tory_10 2018.02.05 21:14
    나톨 지금 북동향인데 밝아. 근데 밝은거랑 남향집 햇빛 들어와서 집 온도 올라가는거랑은 완전 다르더라고. 본가가 남향인데 맑은날은 겨울이어도 햇빛만으로도 아침부터 낮까지 집 온도 엄청 올라가거든. 더워서 보일러 끈적도 많아.
    근데 내 집은 보일러 안키면 온도 계속 떨어져ㅜㅠ
  • tory_11 2018.02.05 21:39
    북향 절대 비추야. 본가 북향집에서 살다가 진짜 추워죽는줄 알았어. 다른 방향이랑 최소 3도는 차이나는 듯. 빛이 직접 절~~~대 안들어와.
  • tory_12 2018.02.06 00:12
    부모님 밑에서 살때 북동향 이었거든
    겨울에 난방비 4~50을 써재껴도 파카입고 지냈어 (30년짜리 주공아파트라 단열이 망)
    지금은 나와사는데 남향이라 일단 햇빛 들어오는거로도 따뜻해
  • tory_13 2018.02.06 05:21
    최악이야 ㅠ 말리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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