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열쇠구멍에 순간접착제 넣어도 안에서 잠굴 수있을까?

그렇게 해놓고 나가면 어차피 원상복구 해야되겠구만
그냥 열쇠를 바꿔..

자가면 토리집이니까 상관없는데 전세나 월세로 사는 거면 남의 집이니까 그러면 안되지

남의 집에 손대는 거 아냐;;
문제 삼으면 열쇠구멍 토리가 바꿔줘야 함

남의집이잖아..
열쇠를 바꿔

아 아니 집주인도 열쇠가 없다고 했거든. 본인도 집 샀을때 열쇠 못받아서 그냥 냅둔다고 해서
어차피 집주인도 열쇠 쓰려면 새걸로 바꿔야되니깐 지금 있는건 막아도 되지 않나 했던거야;;;문 뚫고 새거 달으려면 또 집주인한테 물어봐야되니깐ㅜㅜ

그럼 지금꺼 사람불러서 열쇠구멍 망가트리고 나갈때 다시 고쳐놓고 나가는건 괜찮을까?ㅜㅜ내가 원하는건 열쇠키가 아니라 집안에서 잠궜을때 밖에서 아무도 못열게 하는거거든. 새거 다는거랑은 달라서...(구 자취방에서 보고 신박하다고 생각했는데 안되는줄 몰랐음ㅜㅜ)

어차피 1. 지금은 쓰지도 못하고 2. 집주인도 언젠가는 돈 주고 새걸로 갈아야하니까 토리가 구멍 막겠다는 생각도 이해는 가는데, 어쨌거나 그게 집주인의 재산 중 하나이기때문에 ㅠㅠ(기능을 하든 못하든) 세입자인 이상 집주인에게 물어보긴 해야해. 아예 토리가 새로 잠금장치를 달아서 쓴다고 해도(=집주인에게 득이 되는 상황) 물어봐야 하는 것처럼 ㅠㅠ 세입자로 사는 게 어렵지...ㅠㅠ 나도 잠금장치 하나 달겠다고 집주인한테 전화하기전에 고민이 길었어서 이해 된다ㅠㅠ 하지만 꼭 집주인 의사 묻고 문자로든 통화기록으로든 집주인 허락 받은 거 기록으로 남겨둬야해~ 예전에 살던 원룸에서는 열쇠 구멍에 달아놓는 뚜껑? 같은게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ㅠㅠ

8톨이 설명을 잘해줬네ㅜㅜㅜ 무엇을 하더라도 집주인에게 다 허락받아야 하는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