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아 안녕!!!
나는 벌레 너무 혐오하고 벌레 너무 무서워하고 그래서 벌레도 잘 못 잡는 사람이야...!
내가 원래 살던 집이 구옥인데 살던 분 짐 빠지고 입주청소하며 보니까 바선생 시체들이 하나 둘 나오더라고
그래서 이사 들어가자마자 마툴키로 집에 떡칠해서 결계를 쳤고 주기적으로 반년에 한번씩 결계 보강하면서
2년 전세 기간 동안 살면서 3번의 시체 목격 외에 (두번은 현관, 한번은 베란다) 한 번도 살아 움직이는 바선생을 목격한 적 없어! 참 다행이지
이번에 전세 기간 끝나고 동생과 함께 살게 되어서 이사를 가는데 신축 빌라로 가거든
신축 빌라도 결계 작업을 함 해두는 게 좋을까?
이사 가는 곳이 살짝 산 아래?기도 하고 주변에 신축들이 많지만 구축 빌라도 많은 곳이어서.. 좀 걱정이 되기도..!
토리들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니?
바혐오자 토리들의 현명한 댓글 기다릴겡 ;ㅅ;
.. 하고나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안 하는 것보단 하는게 어느쪽이든 마음이 평화로울 듯. 그리고 신축이면 냄새 빼고 작업한다고 문 열어두고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