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여름이나 겨울이나 빨래가 잘 안마르는 편은 아닌데
집이 습한 느낌도 있고 화장실에 창문이 없어서 사려고 해

검색 해보니까 사람 있을 땐 트는거 아니라고 톨들 댓글이 있길래!

출근하면서 주로 틀어놓을 예정이었는데 집에 애동이 있어서..
혹시 안좋을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네
+에어컨은 낮 시간대에 작동되도록 늘 설정해둠

혹시 왜 안되는지 설명해줄 수 있을까?
  • tory_1 2020.07.08 09: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13 15:31:07)
  • W 2020.07.08 10:54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너무 건조해져서 그런가봐! 본가에서 썼었는데 진짜 더워서 못쓰긴 하겠더라 ㅠㅠ

  • tory_2 2020.07.08 10:05

    사람있을 때 켜도 상관없어. 그냥 건조해지는 것 뿐인데 그래봐야 목표습도 이하로 건조해지진 않으니까


    문 닫고 선풍기 켜면 죽는다랑 비슷한 결의 괴담이라고 생각해

    진짜 안좋은 거면 제조사에서 경고문구를 써놨을테고

  • W 2020.07.08 10:54

    단순 건조해져서 인거구나! 댓글 고마워!

  • tory_2 2020.07.08 11:20
    @W

    찾아보니까 거의 10년 전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나왔다고 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습도가40프로 이하로 내려가면 안구건조증등의 건조로 인한 여러질환들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라는데...

    보통 제습기 자동으로 설정하면 습도 50으로 맞춰서 돌아가니까 상관없을 것 같아

  • tory_3 2020.07.08 10: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14 17:01:49)
  • W 2020.07.08 10:29

    아 경고문구 써있구나! 막 위험한? 정도가 아니고 단순 건조해지는 거면 괜찮겠다..

    댓글 고마워!

  • tory_5 2020.07.08 10:40

    제습기 나올때 즈음에 사려고 알아봤을때, 나도 인터넷에서 저 정보 봤었어! 사람이 있을때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그래서 가급적 집에 있을때에는 안틀었었는데.

    한참 안쓰다가 요즘 다시 쓰고있거든. 나도 이 이야기가 생각나서 다시 인터넷 찾아보니까 잘 안찾아지더라고?

    사람들도 신경쓰지 않고 쓰는듯하고.


    몇년전에 찾아본 정보에서도 왜 사람에게 안좋은지는 없었어 ㅋㅋㅋ

    내생각에는 제습기 사용할 때에 문을 닫고 사용하라고 하잖아.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습도가 떨어지면 사람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줘서 그런거 아닐까? 싶은데.

    환기가 되는 환경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왜 어떻게 안좋은지 항상 궁금해

  • W 2020.07.08 10:55

    은근 댓글에 많더라구. 다들 신경 안쓰는구나 ㅋㅋㅋ

    나도 본가에 있을 때 생각해보면 사람 있을 때 틀어두기도 했어서...

    톨들 말대로 단순 건조해지는 것 때문인가 싶다

    댓글 고마워!

  • tory_6 2020.07.08 10:40

    습도 퍼센트 설정해 놓으면 사람있을때 틀어도 전혀 상관없어

  • W 2020.07.08 10:55

    댓글 고마워 톨아!

  • tory_7 2020.07.08 11:18
    내꺼 제습기 설명서에도 사람있을때 틀지말라던데
  • tory_8 2020.07.08 11:52

    원룸이라 어쩔수없이 사람있을때 사용하는데 일정습도 이하로 떨어지면 눈 엄청 뻑뻑하고 그래서 온습도계 확인 안하고도 습도 떨어졌구나 알수있음ㅋㅋㅋㅋ근데 습도 퍼센트 설정해놓고 좀 멀리두고 쓰면 괜찮아!

  • tory_9 2020.07.08 15:49
    쉽게 예를들면 겨울에 방이 고온건조하면 숨 쉬기가 힘들잖아요.
    제습기를 밀폐된 곳에서 계속 틀면 점점 더 고온건조하게 되는데
    그게 심해지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서 특히 아이나 노인은 더 조심해야해요.

    제습기는 공기를 강제로 빨아들여 냉각 응축시켜서 응축수를 만들고
    공기는 고온건조한 상태로 내뱉는데요
    에어컨은 응축수를 만들고 실내에는 냉각된 저온건조한 공기를 내놓지요.
    같이 제습을 하더라도 에어컨은 적정습도로 쾌적해지지만, 제습기 경우는 엄청 건조해지는거예요.
    단위면적당 같은 수증기 양이라도 같은 습도를 유지하려면
    기온이 올라가면 수증기가 더 많이 필요하거든요.

    종종 산소부족이라고 잘 못 설명하는 설명서나 기사를 보는데요
    사실 공기 중 산소를 없애는 건 아니라서 산소부족은 정확한 설명은 아니지만
    마치 우리 몸에서는 산소부족처럼 느끼는거죠.
    건조해서 기도가 말라 숨 쉬기가 힘들어지니까요.
    당연히 눈도 피부도 말라서 건조해져요.


    -82쿡펌
  • tory_10 2020.07.08 17:54
    애동들한테 습도 중요해 너무 건조해지면 애동들 감기걸려. 습도 조절된다면 괜차늘듯
  • tory_11 2020.07.09 02:24

    신경 안쓰고 그냥 24시간 틂... 습도설정 45도로..

    매일 매일 통이 꽉꽉 차 ㅠ 습한 거 싫음

  • tory_12 2020.07.09 22:14
    자동제습 기능 있으면 45~50 정도로 맞춰지니까 사람이나 애동 있어도 갠춘 ㅇㅇ 난 여름 내내 24시간 돌리는데 아무 이상 없음 ㅋㅋㅋ
  • tory_13 2020.07.10 02:53
    난 아무리 틀어도 습도 60대이하로 떨어져본적이 없어서 그냥 틀고 살아ㅋㅋ지금도 옆에서 돌고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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