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 3n 이고 지금 직장 3년차야
본가가 지방이라서 서울에서 자취하고있고 월세살이중이야 흑흑
지금 직장을 관두고 좀 쉬다가 이직준비 하고 싶어
지금 직종에서 이직은 어렵지 않아 다만 좀 쉬고싶어 ㅠㅠ 너무 일이 빡셌거든
근데 나는 월세사니까 회사를 그만두면 수입은 없고 그래도 쉬는 동안에도 월세는 지급해야하니까 그만두는 과정이 순탄치가 않다……..
물론 그동안 모아놓은 돈이랑 퇴직금있는데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쉬는동안 홀라당 다 까먹게 생겼다 그렇다고 집 빼고 본가로 당장 돌아갈 수도없는 노릇이고 ㅠㅠ
문제는 2-3달 장기여행 다녀오려고 하는데 다시 돌아와서 내가 지낼 곳도 없고 다시 이직준비해야하니까 서울에 집은 있어야겠고
그동안 월세는 3달치 쭉쭉 내고 더구나 여행비용까지 발생하니까 총체적 난국이네…
단기월세방 내놓는 방법도 있던데 사실상 세입자 구하는 것도 어렵고 집주인 몰래 진행해야되는 느낌이라서 부담스럽네
토리들같으면 이직은 나중에 생각하고 그냥 집 빼버리고 여행다녀올래?
아님 그냥 둘다 부담할래?
아흑 고민이다 너무 ㅠㅠㅠㅠ
+ 내용이 조금 빠져서 추가할께 월세는 관리비 대충 다 포함해서 45만원이야 그래서 3달치면 왠만한 왕복 항공편 값이지 ㅠㅠ
난 톨같은 입장이었는데 그냥 둘 다 부담했어.
단기월세 놓는 건 위험부담도 크고...짐 빼고 돌아와서 다시 집구하고 이러는 사이에
이사하고 시간적으로 돈 들테고...해서 그냥 월세냈어
그치만 난 월세가 생각보다 세지 않아서 낸 결정이긴 했고
톨의 월세가 얼마인지 몰라서 내가 뭐라고 말은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