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가까이 책상은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책상을 같이 넣어버리니까 공간 활용하는 게 너무 애매해졌어.
책상을 빼거나 침대를 엉뚱한(?) 방향으로 돌려야 그나마 공간 내 동선이 원활해짐. ㅠㅠ
책상 위에는 데스크탑 PC랑 각종 잡다한 물건들(안 치워서 쌓아둔), 스탠드 이렇게 있는데
보통은 다이어리 쓰거나 하는 용도로만 책상을 쓰고 있었어.
그런데 이마저도 요즘은 안 씀.
지금 상황으로는 침대랑 딱 붙어있는 모양새라 의자에 앉기가 불편해서
책상 잘 안 쓰고 방바닥에 낮게 상 펴놓고 노트북 쓰면서 밥도 먹고 그래.
그러니까 다시 원점으로....
데스크탑도 요즘 잘 안 쓰니 창고에 넣어버리고 책상을 그냥 버려버릴까....
버리면 후회할까 .... 혼자 음청 고민중이야.
나 대학입학이후로 책상에 앉은 역사가 없어서 바로 책상 버렸어 10년가까이 책상없이 살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데스크탑 사면서 작은 책상 새로샀는데 그마저도 안쓴다면 진짜 필요없을거야 치워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