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사고 싶었던 건 스툴까지 포함된 3인쇼파인데 공간이 협소해서 안되고,
그 다음이 쿠션 빵빵한 널찍한 1인 리클라이너야.
신나게 고르고 있었는데, 현관문에 자동방충망도 설치해놔서 넓은 사이즈가 못들어온다는 걸 알았어.
리클라이너 중에서 80 미만인 좁은걸로 살까, 아니면 릴렉스체어라고 뒤로 많이 뒤로 젖혀지고
보조스툴이 따로 있는 걸로 살까 고민이야. (중역의자에 스툴 별도로 있는거)
지금까지는 무중력의자 쓰고 있었어.
쓰는 톨 있으면 말해주라 ㅜㅜ
일단 앉아보고 편한걸루 가격대보다도 의자마다 착석감이 천차만별이라
무중력의자가 더 편하다니 ㅠㅜ
가구거리를 가려면 한참 이동해야 해서 게으름에 패스했더니, 역시 직접 가봐야 되는구나 ㅜㅜㅜㅜㅜ
가구거리 멀면 백화점 가서 앉아보면 돼. 한창 리클라이너 알아보고 다녔는데 레이지보디 스트레스리스 그런 애들은 다 백화점에 있으니까.
리클라이너 사지마. 릴렉스 체어는 잘 모르겠지만 리클라이너는 레알 무거운 짐덩이 밖에 안 된다.
집에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처치곤란한 짐덩이였어.
최종적으로 무중력의자 와이드형 2019년형을 샀어. (2018년형 주문했더니 6월부터 풀린다고 미리 보내줬어)
높이가 낮아진건지 그냥 앉아있을때도 불편하지 않고 괜찮아. 넓어서 좋고.
거기에 아직 품절이라 다음달에나 수입한다는데, 히다마리 버켓 좌식의자(1인용)라고 있어서 그거 주문하려고.
딱 마음에 들어. 조언해줘서 다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