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한 곳이 너무 복도 끝이라 불안한 나머지 캡스홈도어가드 설치했는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원체 예민한 편이라 소리 나면 깜짝깜짝 놀라는데 바로 캠으로 복도 상황 확인할 수 있고, 움직임 감지되면 알림 오고 보안 걸어놓으면 누가 문열려고 시도하면 경보음+출동이니 매일 밤, 그리고 출근할 때 설정해놓으면 완전히는 아니지만 반은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
월 2만 원에 가까운 돈이라 고민 많이 했는데 그냥 2만 원 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은 게 내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음 ㅠㅠ
마치 광고같이 설명했지만.. 절대 광고 아님. 그냥 겁많은 자취러의 안전비용에 대한 잡담일 뿐..ㅠㅠ
난 내가 문 제대로 닫았나 노이로제있는데(냥 집사라 냥이 잃어버릴까봐ㅠ)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고 지난 영상으로 내가 문 닫고 잘 닫혔나 문고리 당기면서 확인했는지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음 ..
진쯔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