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인데
큰 시장길에서 한번 들어가는 골목에 있어.
이사오는날까지도 전혀 생각못했던 문제가 있는데
택배를 받을수가없음...ㅋㅋㅋㅋ.......
현관문을 항상 잠가놓는데 밖에다 두면 진짜 쓰레기내놓은것같은모양? 이고
사람도 많이 지나다녀서 도난당할거같음
웬만한 건 다 회사로 받고 있는데
지난번에 가구샀다가 들고오느라 죽는줄알았어..
골목에 가게에서 받아줬는데..
가게에도 미안하고.. 그래서 음료수도 사가고 그랬거든 ㅠㅠ
그 가게에 맡긴게 두번인가밖에 안되는데 당일날 꼭 찾아가는데도
안찾아간다고 택배아저씨한테 화를냈대 ; ;
그래서 이제 못맡길거같아..
근데 이집이 보증금이나 월세에 비해 평수가 많이 넓고 좋은편이야 벌레도없고
내가 가전을 다 가지고 있는데 무옵션이고.. 에어컨도 내돈주고 설치해서
오래 살려구 했거든..내년에 재계약할예정이었음
집근처에 요가원 다니는데 거기도 정말 좋아
그래서 직장에서 꽤먼데도 그냥 다니고 있고 ㅠㅠ
이사가면 또 돈백 깨지잖아?? 복비에 이사비용에 이것저것 이전해야되구
그래서 같은동네로 알아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 근데 나 자취 십년했는데 이만한집 솔직히 못구할거같애
500/40에 8평인 1.5룸이야 북향이지만 햇볕 빠방하게 들어오고 관리비도없음
근데 택배...택배..!!! ㅠㅠㅠㅠㅠㅠㅠ
지난번엔 재봉틀샀는데 4키로넘는거 들고 직장에서 집으로 가져왔다고 ㅠㅠ
이불도.... ㅎ...
ㅎr... 엌덬하지... 집은넘좋은데 ..
1년더살고 중소기업 전세자금대출 받으려고 했거든.. 지금은 계약금과 복비 등등이 모자란상태라서 ㅠㅠㅠ
톨들이라면 어떡할래.. 걍좀더참아?? 아니면 보증금만 올려서 다른 월세로 갈까.. 1000/40까진 갈수있는데
요즘 저돈이면 반지하밖에없지않나...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