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톨인데 씀씀이 커진게 도저히 안줄어서 매월 비슷하게 지출했는데
이번에 갠적으로 돈 들어갈 일이 생겨서 앞으로 좀 씀씀이 좀 줄여야겠다
하고 이번달 부터 아끼고 있는데 40만원-45만원 정도 지출 줄일 수 있을꺼 같다.
갠적으론 크게 줄인게 없다 싶은데 카드값이 이렇게 줄었다고? 하고 생각해보니
배달음식(떡볶이의 노예) 특히 집에 뭐 식재료 있는데도 퇴근하고 피곤하니까 그냥 뭐 해먹기 귀찮아서 배달음식 일주일에 한 번-두 번이랑
편의점(아침에 뭐 간단히 먹을 샌드위치 같은거 근데 또 사면 같이 일하는 직원들꺼까지 종종 사가기도 하고 몇 명) 안갔더니 이게 이렇게 컸나싶다.
대신 다 마트배송시킴. 간식꺼리도 식재료도 마트 1주일 한 번 꼴로 시켰는데(한 4만원-5만원)
그래도 먹는거 못먹고 이러진 않아서 여전히 잘먹어서 지출 안줄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줄어서 깜짝 놀랬음
그동안 귀차니즘으로 인한 비용이 얼마나 많이 들었던가 깨달음. 배달하면 맨날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하고 만족 못했던 적이 더 많은데..
물론 지난달엔 옷을 좀 많이 산 것도 있는데 옷도 이제 여름에 더 안살라고..당분간 줄여야하니까.
네일 같은것도 지금 한 것 오프하고 관리만 잘해야겠다.
담달엔 더 줄여봐야지 진짜 쓸데없는 비용 많이 썼네 하고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