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창문이 베란다 쪽 크게 나 있고 맞은편에 부엌창문 작게 나 있는

앞뒤로 창문이 뚫린 구조인데 두 쪽 다 건물이 붙어 있어

 

베란다쪽 건물은 9개의 창이 불 끄면 베란다를 통해서 방 안에 영향을 끼치는데

3-4집이 항상 밤에 불을 단 한번도 안 끄고 자길래

암막커튼 있어도 하나 더 사서 이중으로 달았거든 그래도 빛이 얼마나 쎈지 미세하게 빛은 있어

 

부엌쪽은 옆건물 복도인데 누가 가끔가다가 복도불을 밤새도록 켜놓으면

거기도 빛이 방의 반을 밝히는 거야..

그래서 창문용 블라인드 달았거든

 

이렇게 다 막아버리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다크써클 안 생겨있고

몸도 개운한거야

와 진작에 이럴걸 싶었는데

 

조금만 몸이 피곤하고 12시 넘어서 자버리면

막 10-12시간자고 일어나지는게 문제.. ㄷㄷ

 

너무 깜깜해서 몇시인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앞뒤로 불을 너무 쨍하게 켜는데 커텐 안칠 수도 없고

하.. 딜레마 ㅋㅋㅋ

지금은 공부만 한다고 집에만 있어서 낫지... 그래도 방금도 11시에 일어나서 오전 공부 날렸구연..

 

 

  • tory_1 2019.06.07 11:49

    암막커텐도 빛 투과율따라 다르니까 한 7-80퍼센트 차단 되는 걸로 사면?

  • tory_2 2019.06.07 12:15

    안써봤는데 타이머콘센트로 형광등이나 무드등 연결해서 그 시간에 켜지게 하는거나 스위처라고 전등스위치에 달고 휴대폰으로 불을 키고 끌수 있게 하는건데 이것도 그 시간애 켜지게 할 수 있음 나 새벽에 일어나야 할때가 있었는데 생각만하고 그냥 알람만 썼엌ㅋ

  • tory_3 2019.06.07 13:32
    진짜 오래 잤는데 아직도 밤같아서 계속 자게됨ㅋㅋㅋ 어두우니까 잠 깨는게 힘든느낌이었어
    2톨이 말한 스위쳐 쓰는데 좋아 확실히 깰 시간에 불켜져서 환해지니까 일어나지더라ㅋㅋㅋ 스위처보다는 자동스위치 검색하면 다른 유명한거 하나 더 있는데 이거살걸 후회되기도하고 암튼 안일어나고 불켜니까 좋긴해ㅋㅋㅋ
  • tory_4 2019.06.07 14:42

    나도 밤에 완전 깜깜하게 자는 거 좋아해서 암막커튼 달았는데, 잠들기 전까지는 참 좋은데 아침에 눈을 떠도 아침 같지가 않아서 잠이 안 깬다는 게 문제..ㅋㅋㅋ 그래서 걍 알람 울리면 바로 커튼부터 걷어. 확실히 자연광을 받아야 잠이 깨는 것 같아!

  • W 2019.06.07 15:00

    마저마저 밤에 깜깜한거 놓을 수 없다 ㅠㅠ

    솔직히 처음에 다 막고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어둠속에서 잠들기 전에 눈 떴을때 소름까지 끼쳤어 너무 좋아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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