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원룸은 베란다에 천장형 빨랫대가 있거든
이게 써보니까 의외로 옆건물에서 못보게 사생활보호 커튼달아서 베란다 문 활짝 열어놓을 수 있고 되게 좋은거야
근데 이번에 계약 만기되면 가려고 하는 원룸 보니까
베란다는 있는데 전체적으로 천장형 빨랫대가 없더라구
실제로 가서 보니까 Y자형 빨랫대 쓰는 거 봐서는 한 집도 안달린것 같은데..
내가 내년에 갈 때 달아줄 수 있냐고 물으면 빠꾸먹을라나...? ㅠㅠ
몇만원 하지도 않던데 천장에 구멍뚫어야하고 다른 집들에서 뭔데 저렇게 천장에 드릴을 박나, 이래서 내 베란다 구경하다가 저긴 뭐 달아줘요??? 이러면서 다 달아줘야할 수도 있어서.... 주인이 꺼리겠지...?
아니면 내가 사서 두고 갈테니 달아도 되냐고 협상을 해야하는 부분일까..?
잘 안달아주지..?
일단 말은 꺼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