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잘한 짓인지 확신이 안 서 ㅜㅠ


현재 실 매매가 1억 5천 정도인데 융자가 1억 정도 되는 건물이야.

나 톨은 3000/40으로 구했는데 다행히 보증금은 최소변제액 범위 내야.

참고로 말하자면 위치가 딱히 좋진 않지만 공실은 없는 신축 오피스텔이긴 해.

그중에 내가 계약하려는 방이 제일 월세가 낮다고 하긴 하더라구.

다른 방은 보증금이 낮은 대신에 월세가 50~60수준인 거 같아.


오피스텔은 소유자가 각 호당 한 명이잖아?

임대인도 임차인도 한 명이니까 내가 최우선순위겠다 싶어 순간 괜찮을 거라 판단했어ㅜㅜ

전세처럼 큰 돈 움직이는 것도 아니라 괜찮다고 그땐 여겼는데 지금 생각하니 무모했나 싶어 ㅜ

나톨에겐 월세 보증금도 넘나.. 넘나.. 큰 돈

...☆


톨들아 이거 괜찮은 걸까?

계약금 아깝지만 거래 파기하는 게 나을까? ㅜ

계약금도 나에겐 참 큰 돈이긴 하지만...

이게 깡통 건물이라는 건가.. 왜 그땐 생각을 못했지.

나 톨의 예상이긴 하지만 경매같이 안 좋은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돈은 떼이진 않을 거 같아(는 혹시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거면 가르쳐줘!)


여튼 이런 상황이야...

근데 이대로 계약해도 괜찮을까? ㅜㅜㅜ..

일단 방은 요근래 발품 팔았던 곳 중에선 가장 마음에 들긴 해..


나 톨이랑 비슷한 상황이거나 비슷했던 톨들 있니?

조언 듣고 싶다 ㅜㅜ
  • tory_1 2019.02.26 12:05

    보증보험 가입되는지 알아봐!

  • tory_2 2019.02.27 01:44
    전입신고 하고 실거주요건 충족하면 소액임차인 확보할 수 있으니 괜찮을 것 같은데..
    3천만원이 최우선변제금이라 하는 걸 보니 서울톨 같은데
    선순위 저당권이 언제 잡힌 건지 등기부등본떼서 확인해봐.
    변제금 기준도 년도별로 달라서 선순위 저당권 설정일 당시 기준으로 적용받거든
    그리고 실거래가도 부동산 말 무조건 믿지 말고 kb부동산이나 국토교통부 들어가서 최근 실거래가 직접 살펴보구
    그래도 영 찝찝하다 싶으면 1톨 말대로 전세보증보험 가입하거나 전세권등기설정하거나..이 경우에는 지금 계약 파기시 위약금이랑 비교해보고..복비 이미 낸 경우 계약 파기해도 복비는 못 돌려받지 싶은데 새로 구할 집 복비 또 내면 돈이 이중으로 들어가는거니깐 잘 한 번 생각해봐.
  • tory_2 2019.02.27 01:48
    다시 읽어보니 신축이구나. 신축이면 변제금 기준년도는 걱정안해도 될 거 같어
    https://m.blog.naver.com/irichkim/2213203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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