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투룸으로 이사가서 마냥 새롭고 무섭고
누워서 집이 한눈에 안들어 오는것에 겁에 질린토리야,,,ㅋㅋㅋ
처음 집보러 갓을때 무슨 정신이 나가 있엇는지 안쪽 방이 큰방인줄 알고 침실 확정이였는데,,
계약하고 실측하러가니 작은방이였다,,
그뒤로 침실선택 고민이 시작됫어,,
현관 옆에서 잘것인가,, 큰방을 버리고 안쪽으로 가서 잘것인가,,
또
큰방을 옷방으로 쓸경우에 공간 낭비인가 싶은 고민이야,,
옷은 그렇게 많지 않고 1단 행거 2개에 철제 캐비넷 1개, 리빙박스 4개 정도의 짐이야.
집 배치
현관(중문), 방2개, 부엌1, 거실, 화장실1, 세탁실겸 보일러실 이렇게 있어
1. 큰방이 침실일 경우
2. 작은방이 침실일 경우
작은방! 아늑하긴한데 반대로 말하면 좁을까봐 걱정이야,,ㅡㅜ
프로그램은 homestyler 라는 외국 사이트야.
3D 표현도 되고 좋아,
다만 단점은 너무 느리고 가구나 그런것들이 많이 없어
복도식은 아니고 옛날 빌라 식이야
계단 있고 층마다 앞집 문이랑 마주보는식
나도 작은방! 현관에서 멀리있는것도 그렇고 필요한 것들만 놓고 아늑하게 정말 '잠'방으로 쓸거같아. 변기옆에 있는데 샤프트 같은데, 샤프트가 맞다면 큰방에서 윗집 물 내려가는 소리 안나는지도 확인해봐!
난 큰방! 보일러 컨트롤러 저기 하나 있는거면 만약 끄고 있다가 자기 전에 켜야지 생각나면 큰방까지 가야 하는데 이런거 너무 싫어해서; 그리고 보일러 돌아갈때 소음도 좀 있어서 큰방 쓸래~ 화장실도 조금이지만 더 가깝고
일하고 왓더니 다들 같이 고민해줫넹
일단은 작은방을 침실로 하기로 했어.
큰방에 옷방겸 화장대 까지 추가해서 놓을려구.
옆집소음이나 배관 물소리, 보일러 소음 등등 생활 소음 한 일주일 겪어보고 작은방이 정 아니다 그럼 대 이동을 해야지 ㅋㅋㅋ
다들 같이 고민해줘서 고마워!!
빌라면 작은방!! 큰방에서면 아무리 방음이 좋아도 계단소리 엘베소리든 진동이든 알게모르게 들려서 신경쓰일거야!
집 구조 괜찮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