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사 갈말 골라줘

연장 1번했고 올해 10월에 다시 만기됨

보증금 2500 월세 40 관리비 무
전기가스개별 수도 2달에 한번 1/n
직장에서 걸어서 15분거리
(내년 6월까지는 회사다녀야함)
버스정류장/지하철역까지 걸어서 10분
1.5룸 8평
3층중 2층
샷시포함 리모델링

북향이고 건물에 둘러쌓여있어서 햇볕 잘 안듦
습함 욕실이랑 맞닿은 천장에 곰팡이 계속 핌
옆건물이랑 가까워서 창문 활짝 못엶
윗집이 주인집인데 발망치 심함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침대책상 등 가구 흔들림
쓰레기버릴때 간섭 있음

회사까지 거리랑 가격이 단점을 상쇄해서 계속 살고있었는데
햇볕이 잘 드는 집에 살고싶단 생각이 계속들어 ㅠ

이 동네에서 비슷한 컨디션 집 구하려면 최소 20은 더 줘야할텐데 그럴 가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