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이 너무 더워서 여름이 두려워..
서울 닭장원룸만 두곳 살아봤는데
저녁에 퇴근하고 오면 30도 넘어있고 10월 중순까지 에어컨 틀어야 하는데 원룸은 다 이렇게 더운 편이야...?
살아본 집이 북서향, 남향이라서 햇빛이 잘 들긴 하는데 나갈 때 암막커튼 치고 가도 덥긴 마찬가지야 대신 겨울엔 덜춥긴 함..
창문이 하나라서 열어도 바람이 하나도 안통하는 것도 문제인것 같아
혹시 시원한 집 살아본 적 있다면 조건이 어땠는지 (저층, 북향 등등) 궁금하다
다음 집은 좀 시원한 곳으로 가고싶다~!
원룸은 맞바람이 없으니 남향이어도 더워...ㅠ
그런데 살아보니 남향이 그나마 나은 편이더라
서향은 진짜 여름 오후 햇살때문에 최악이었고 남서향도 비슷했어
북향갔더니 해가 하나도 안 들어서 곰팡이로 고생했고...
더위가 최우선 고려사항이라면 남향>남동향>동향 순으로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