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24.09.08 01:09

    어느날 거실에 가족들이 시끄럽다고 생각해서 

    나도 너무 사소한 이유여서 놀랐다 

  • W 2024.09.08 01:21
    근데 너무 공감해ㅠㅠ 요즘 내가 새벽인간인게 가족들 때문인가 생각되더라고..
  • tory_3 2024.09.08 01:36

    30 중반에 본가가 이사간다길래 그럼 난 나가서 산다고 했어 ㅋㅋ

  • W 2024.09.08 01:42
    자연스럽게 독립했구나! 우리집은 아쉽게도 이사 계획이 없네... 또르르
  • tory_4 2024.09.08 01:44
    월세는 좀 비추해.. ㅠㅠ 서울이면 숨만 쉬어도 최소 6,70씩 나가는데 시드 5천으로는 좀 부족한 느낌... 차라리 돈 더 모으고 존버하면서 행복주택을 넣어보든가 임대주택 넣어보는 거 추천해.
    나는 엄마 잔소리 때문에 이사했고 어릴 때부터 빡세게 모은 편이라 1억 5천 모으고 원룸전세로 이사갔는데 (전세사기 안 당해서 천만다행) 점점 큰 집으로 이사가는 중.
  • W 2024.09.08 02:07
    행복주택 임대주택은 늘 넣어봤는데 안 되더라...ㅠㅠ 독립하게 되도 꾸준히 넣어보려구. 취직이 늦은 편이라 좀 못 모은 편이긴 해. 이 상황에서 돈 모은다고 몇년 보내면 뭔가 내가 혼자 해보고 싶었던 일들이(돈 쓰는 일 아니고 자기계발) 더 늦어질 거 같아서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지네. 4톨은 어릴 때부터 큰 목표를 잡고 이뤄왔구나... 대단해!!
  • tory_3 2024.09.08 04:23

    월세로 시작해서 모으면서 살다가 전세로 나왔어~

  • W 2024.09.08 19:30
    토리는 차근차근 모아갔구나! 나도 한텀 정도만 월세 살아보고 전세로 갈아탈까봐
  • tory_5 2024.09.08 07:20
    집사서 독립했어 ~
    본가는 회사에서 3분거리고 독립하고 한시간됨 ㅋ
    동생 결혼하고 이대로 살다가 평생 엄마 책임지고
    살아야할거같아 집 삿다고 냅다 나옴
    근데 모은돈이 적어 빌라삼.. ㅎ
  • W 2024.09.08 19:31
    ㅎㅎ나도 토리의 독립사유에 공감... 그렇다고 딱히 책임지고 싶지 않은 건 아닌데 벌써부터 너무 의지하시니 좀 스트레스야ㅠㅠ
  • tory_6 2024.09.08 07:58
    난 외국생활하다가가 정리하고 돌아왔더니 가족들이랑 생활습관이 너무 안맞더라 ㅋㅋ 돌아온지 일주일만에 집구하고 보름만에 이사함ㅋ
  • W 2024.09.08 19:32
    나가살은 경력(?)이 있으니 바로 결단할 수 있었나봐. 추진력 대박이다
  • tory_7 2024.09.08 11:50
    나이+몸 상태+병+회사가 지방에 있음+일 특성상 야근 잦음 이런 콤보라서 아파트 사서 자취함....
  • W 2024.09.08 19:32
    아고 혼자 아프면 더 힘들 것 같은데 독립을 했구나ㅜㅜ 지금은 건강 괜찮길 바라!
  • tory_8 2024.09.08 16:38

    회사 이직하면서 같은 서울이었지만 30살에 월세로 독립함. 그냥 나라는 사람이 엄마아빠와는 너무 다른 사람이라는 것과 나를 성인이나 다른 객체로서 전혀 존중해주지않고 엄마아빠가 원하는 딸의 모습으로만 존재하길 바라는 게 숨막혀서 나옴..  나오니까 너무 좋더라고 

  • W 2024.09.08 19:34
    명확하고 똑부러진 이유다. 나도 독립하고 좋았으면 좋겠다ㅠㅠ
  • tory_9 2024.09.08 20:11
    나 뭔가 붙어사는거 약간의 불편함이 있긴 했는데 돈없으니 걍 붙어 살아야지..하면서도 나가고 싶긴 하다 해서 계속 행복주택 청년주택 머 그런거 n년동안 넣었는데 드디어 돼서 곧 나가.. 내 나이 30대 중반 인생 첫 독립.....
  • tory_10 2024.09.09 03:38
    집에서 나는 소음이 너무 싫었고(티비로 보는 트로트 예능 소리, 엄마 통화소리 등) 회사도 멀어서 왕복 세시간인데 내 시간이 너무 없는거같고 출퇴근만으로 피곤하고 그걸 5년을 하니까 진짜 못견디겠는거야 그래서 우겨서 억지로 나왔어 돈은 확실히 못모으지만... 그래도 너무 만족해
  • tory_11 2024.09.09 12:09

    엄마가 시도때도 없이 날 찾아서... 내 이름 부를때마다 너무 힘들어 단계도 없어 갑자기 뫄뫄야! 무슨 큰일 난 것 처럼 외쳐서 가보면 본인 하던거 봐달라거나 티비 보자고 하거나... 내가 무슨 일을 하는 중이든 화장실에 있든 상관없고 무조건 나부터 찾음 제 앞가림 못하는 혈육은 찾지도 않으면서... 나한테 너무 의지하기 시작하시는거야ㅠ 본인 혼자 충분히 하시는 일도 나만 찾음. 어느날 그렇게 내 미래를 보게되면서 바로 독립함. 마음먹었을 때 독립해... 그정도 월급이면 나가서 돈모으고 잘 살아져

  • tory_12 2024.09.09 13:52

    방문 닫으면 열어보려고 하고 방에만 있으면 방에만 있는다고 잔소리하고 그래서.. 난 혼자서 방전된 에너지 채우는 시간이 필요한데 가족들이랑 살면 그 시간에 방해를 받더라고.. ㅎㅎ 그리고 윗토리처럼 시도때도 없이 찾는거 공감 ㅋㅋ 뭐해달라 이건 뭐냐 저건뭐냐 시도때도 없이 외식하러 나가자~ 이러고. 난 밥먹기 싫은데...  내시간을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

    난 프리랜서여서 더 그랬던 거 같애. 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계속 붙어있어야돼서 너무 숨막혔어. 나를 너무 애처럼 보고 한시도 안 놓치고 계속 끼고 있으려고 하는게 답답하더라

    난 토리보다 실수령액 훨씬 적을 때부터 나와서 살았어 5천으로 월세 보증금하고 적은 금액부터 차곡차곡 저축도 했어 ㅋㅋㅋ 다 살아지더라 ㅋㅋㅋㅋ

    오히려 독립하고 잘돼서 돈도 더 많이 벌고 모으기도 많이 모아서 아파트 사서 이제 곧 이사가! 

    혼자 살아보고 나서 주위 사람들한테도 꼭 자취해보라고 말하는 편인데 혼자 살아봐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게 되더라고. 난 누구랑 같이 못사는 인간이었음...ㅋㅋ 난 심지어 엄빠집 도보로 5분거리임 ㅋㅋㅋ

  • tory_13 2024.09.09 19:04
    급한거 아니면 행복주택 될때까지 버티다가 독립...
  • tory_14 2024.09.10 12:34

    본가에서 지내면 어느정도는 가족들과 식사나 생활패턴을 맞춰야 하는데 한번 밖에서 살아보니 그게 쉽지 않더라

  • tory_15 2024.09.10 16:38

    난 내년에 빼박 30후반인데 40살에 독립하려구. 본가가 이사예정이기도 하고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거 점점 부대껴서 ㅋㅋㅋㅋ 근데 나도 돈이 젤 걱정이다.. 

  • tory_16 2024.09.10 17:41

    30후반에 이대로 집에 있는건 아닌거 같아서

    결과는 대만족!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함 ㅠ 


  • tory_17 2024.09.10 22:16
    나는 회사가 멀기도 했는데 그래도 돈 생각하면서 참고 5년 넘게 다녔거든 근데 부모님이랑 너무 의견충돌이 잦아서 정신병 걸릴것 같아가지고 그냥 내 돈 털어서 월세로 나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권은비 첫 스크린 데뷔작!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 무대인사 시사회 19 2024.10.07 1251
전체 【영화이벤트】 떡상과 나락을 오가는 진흙탕 개싸움 🎬 <개그맨> 무대인사 시사회 5 2024.10.02 4978
전체 【영화이벤트】 이동휘 X 한지은 주연 🎬 <결혼, 하겠나?> 무대인사 시사회 34 2024.09.30 6248
전체 【영화이벤트】 그날의 우리는 서로에게 파묻혔다 🎬 <폭설> 단 한번의 시사회 62 2024.09.27 1019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628954
공지 자취방 공지 35 2018.08.21 419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64 잡담 스팀다리미 쓰는 톨들 있어? 1 14:25 32
25763 질문 대전충남 3차 청년매입인대주택 신청! 1 13:52 20
25762 질문 집 구할 때 한 집 두번 봐도 되나? 6 11:51 108
25761 질문 블라인드 창문(유리창) 폭에 딱 맞게 하는 게 예뻐? 2 11:32 43
25760 질문 가경동쪽 부동산 추천해줄 수 있을까? 11:17 15
25759 질문 귀뚜라미 보일러 온수 켜놓고 출근ㄷㄷ 9 09:49 130
25758 질문 세면대 배수구 파손 ㅠㅠ 사진주의 09:05 94
25757 질문 보증금반환 때매 울며겨자먹기로 내일 재계약해 특약 작성 도와주라ㅠ 5 00:44 101
25756 잡담 여태 물때를 마시고 살았다니 2 2024.10.07 191
25755 질문 반전세는 전세사기에서 안전한 편인 걸까? 4 2024.10.07 121
25754 질문 이불 솜에서 먼지가 너무 많이 나는데 ㅜㅜ 2024.10.07 30
25753 질문 예산 20만원 전후로 로청 중고 vs 무선청소기 뭐살까? 5 2024.10.07 73
25752 질문 섬유유연제가 오래되서 끈적해졌는데 사용해도 될까? 3 2024.10.07 153
25751 잡담 아 이불 영원히 안 마른다 6 2024.10.07 203
25750 질문 전자렌지용기 다들뭐쓰니? 2 2024.10.07 96
25749 질문 전자렌지 다이얼 8 2024.10.07 225
25748 잡담 싱크대 배수관이 막혀서 아랫집이 역류했대 8 2024.10.07 359
25747 잡담 이런 조건의 자취방 1년 채우고 옮기는 거 어떨까? 4 2024.10.07 150
25746 질문 톨들아.. 난로 쓰면 실내 온도 좀 나아? 12 2024.10.06 286
25745 질문 난방텐트쓰는 톨 어디꺼 써? 4 2024.10.06 125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