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취하는데 월세 괜찮을까?

일단 나는 직장이랑 학교랑 병행하는데 본가에서 각각 1시간, 2시간 반 거리라서 최대한 회사 근처로 자취하고 싶었어
근데 아무래도 첫 자취라 아는것도 많이 없고 이것 저것 따져보기가 쉽지 않아서 ㅠ  톨들이 조언해주면 좋을것같아...
일단 모아둔 돈은 1500만원이랑 이직하기 전 직장에 1000정도 묶여있는데... 이 돈은 받는데 조금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제외하고 생각해봤어.
직장 이직한지 얼마 안된 상태라 지금 1개월차고 급여는 연봉 3200에 월 세후 230 정도야.
이 상태에서 지금 직장에 가까운 거리 중에 맘에 드는 집이 피터팬에선 2000/60에 관리비 전기 가스 제외 3인데
부동산 연락 드렸더니 1000/60에 관리비 같은 조건에 5로 가능하다는 거야. 
보증금이 안되서 대출까지 생각했는데 1000으로 가능하다해서 고민중인데 주변에 자취 하는 친구들이 월세로 60은 너무 비싸다고 해서 다른 집을 또 찾아봐야 할까 고민중이야...
톨들도 60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 다른 집을 알아봐야할까?
쓴소리도 괜찮으니까 의견 얘기해주면 좋을것같아..
+)
기타 조건을 상세히 쓰는게 좋을것 같아서 추가할게
지역은 숙대입구 청파동이구 회사랑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어
단독주택 빌라에 4층인데 1층이나 반지하만 아니면 괜찮아서 골랐어
평수는 7평정도야
관리비는 수도, 인터넷, 청소, 기타 비용 포함 5만원이구
전기, 가스 별도

아 그리고 식비는 회사서 점심식대 지원해줘서 어느정도 절약할수있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