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 비역세권으로 이사간 토리들 많이 불편해?

본가가 초역세권 (바로 집앞이 지하철역)
자취방은 걸어서 15분 거린데
난 버스가 잘 다녀서 그런가 괜찮아
출퇴근할때도 그렇게 막 - 못 견디게 불편하진 않아
아마 내가 집순이라 회사 아님 잘 안다녀서 그럴지도 .. ㅎㅎ

난 불편했어
버스 두정거장 타는 시간이 버려지는 느낌

그 버스가 자주와? 그러면 괜찮은데 배차간격 길면 불편할걸 ㅜㅜ
어디 갈 때 꼭 지하철 타야하는 경우라면 더 불편할듯

아무 생각없이 타면 걍 다닐만해ㅎㅋ

출퇴근은 걍 아무 생각 없이 하는데 놀러다닐 때 불편하더라 ㅠ 그래서 점점 더 집순이가 되어감ㅎ… 난 역세권->비역세권 되면서 마트랑 공원 등 편의시설은 더 주변에 많아서 만족도 높음

불편하긴 함...버스 자주 와도 불편하더라ㅠ 못할 정도는 아닌데 시간도 시간이고 피곤한 것도 있고

대체수단이 있으면 괜찮아. 버스가 자주온다거나 버스노선이 많다거나. 근데 그거 아니면 너무 불편해

예전 오르막 7분거리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평지 10분 머네ㅋㅋ 그래도 집이 괜찮다면ㅠㅠ

나 첨에 살던집 초역세권 비와도 지하철출구에서 뛰면 5초컷 그 다음집 집에서 역까지 걸어서 15분정도 지금집 역까지 걸어서 25분정도...15분 정도는 걸어 가는데 25분은 좀 힘들어짐 적어도 출근길은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거든..그래서 중요한건 버스정류장 위치와 배차간격 이거만 괜찮아도 그럭저럭 다녀 근데 버스정류장이 멀거나 배차간격 길거나 하면 스트레스 개오짐 나 여기와서 화가 좀 많아졌어ㅋㅋㅋ한번 환승해야하니까 기다리는 시간이 총 2번인거잖아 거기서 소비하는 시간도 무시못해 20분은 잡아야되고... 장롱면헌데 차를 사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어

내가 가려고 하는 곳이 역세권이면 괜찮아
근데 나도 버스로 두 정거장 위치에 사는데 가야 할 곳도 버스 두 정거장 위치에 있다?
디지는 거ㅠㅠㅠㅠㅠㅠㅠ 차 타면 코앞인데 대중교통으로 가면 40분 1시간 걸리는 거 개빡쳐
회사가 역세권이면 살만하더라

그래서 자차샀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