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남자가 가끔 낮에 노래 부르거나 목 푸는 소리같은 걸 크게 냄..이이이이이이이이이~ 이런 거...
낮에 사람 없는 줄 알고 이러는건지...하필 지금 그러고 있네 ㅎㅎㅎ
벽도 조용히 하란 식으로 두들겨보고..나 혼자 소리도 빡 질러봤는데 소용 없는 느낌..
나 취준톨이라 집에 있는 것도 가뜩이나 심란한데 넘 짜증남..
옆집에 대놓고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게 나을지..맘같아선 이러고 싶은데 해코지 당할까봐 어떨지 모르겠네.
관리사무소 통해서 전달하는 게 나을지 고민된다..어떻게 하면 좋을까?
진짜 이사 오고 후회하는 일이 많아서 힘드네 정말..
나는 관리실이 없어서 복도마다 다 써서 붙였는데(성교 소리였어. 복도까지 다들림..)
개선 안 되서 포스트잇 문에 붙이는 것까지 했다ㅜㅜ
요즘엔 화장실에서 뭐 듣는건지 보는건지 새벽 두시포함 밤낮없이 소리 들길래 포스트잇으로 다 들린다고 써붙였거든.
그거 보고 눈치는 좀 보는 거 같은데 정말 안 그럴지는 지켜보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