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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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2.11.25 17:18
    확실히 있다고 생각해
  • W 2022.11.25 17:19
    그럼 요즘 상경하는청년들 우울증 있는 경우 영향이 좀 있을수도 있겠네
  • tory_3 2022.11.25 17:20
    많이 있지 그래서 카페 가잖아 웬만하면 집에 있는 시간 줄이고 카페나 도서관 같은 곳에서 시간 보내봐
  • tory_4 2022.11.25 17:39
    있어 나 침대 책상 놓으면 끝인 집에서 2년 재택근무하다 미쳐버릴 것 같아서 주거비 월에 백만원을 써도 넓은 집 가겠다 하면서 투룸왔더니 이전에 내가 얼마나 우울했는지 새삼 깨닫고있어. 매일매일 눈뜨면서 아 행복하다 돈 열심히 벌어야지 이러고 주변에서도 얼굴 폈다고 알아봄. 집순이여도 나가는 시간 많이 만들고 특히 나는 바다나 산 처럼 넓은 대자연 보는게 기분전환에 도움됐어.
  • tory_5 2022.11.25 17:48

    난 있다고 생각해 우리집은 좁진 않은데 해가 잘 안들어서.... 

  • tory_6 2022.11.25 17:55
    난 고시원에서 살았는데 백수인게 더컸어 알바라도 하면서 돈쓰면서 사니까 덜우울하더라
  • tory_7 2022.11.25 18:01
    존나있지ㅠㅠㅠ 한창 좁은 방 살때는 진짜 관짝에 누워있는 기분 들때도 있었음ㅠㅠ 집에만 들어가면 답답하고 우울해서 하루종일 밖으로 나돌아다니다가 집에선 잠만 잘때도 있었고
  • tory_8 2022.11.25 18:08
    완전 완전 있음… 집 작으면 싱크대도 작을거아냐
    밥 한끼 배달 한번 시켜먹으면 싱크대 꽉 차서 산처럼 쌓이는데 귀찮아서 한번 설거지 안하면 개판되고ㅠ
    방 작으니까 빨랫대 펼친채로 살고 그러다보면 공간 좁아서 입었던 옷 빨 옷 다 여기저기 널어두게되고
    내가 사용하는 실제 공간은 햄스터 리빙박스보다 못한 침대 위 한켠 정도
    난 빨래 정리안된 상태로 밀리고 설거지 배달쓰레기 하나둘 쌓이면 그때부터 우울증 시작이더라
  • tory_9 2022.11.25 18:13
    2배 이상 넓혀 왔더니 매일매일이 행복함....
  • tory_10 2022.11.25 18:20
    있어 무조건
  • tory_11 2022.11.25 18:23
    ㅇㅇ
  • tory_12 2022.11.25 18:57
    있긴 있지 근데 톨은 백수인게 더 클거야
  • tory_13 2022.11.25 19:48

    당연해 실제로 비좁은 공간에 있으면 더 숨 막히고 내 처지가 더 갑갑하게 느껴지고 그렇더라고 나도 최대한 밖에서 시간 많이 보내고 집은 딱 잠자는 공간으로 쓸 것 같아

  • tory_14 2022.11.25 20:31
    확실히 있지 백수인건 노상관임
  • tory_15 2022.11.25 20:59
    영향있음 나도 본가에서 살다가 6평짜리 원룸으로 이사오니까 우울증 다시 왔었음..확실히 막힌느낌이랑 비좁다라는게 영향이 있더라
  • tory_16 2022.11.25 21: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06 15:07:32)
  • tory_17 2022.11.25 22:20
    좁고 햇빛 안들고 환기까지 안되잖아? 우울해미쳐
    집뿐만 아니라 사무실도 마찬가지 속이 턱턱 막히는 느낌
  • tory_18 2022.11.25 22:21

    백퍼있다~~~ 6,7평이면 모를까 

  • tory_19 2022.11.25 22:23
    있음ㅠㅠ 5평짜리 4년사니까 집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우울하더라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싶고 그전에 10평짜리 살았는데 그땐 딱히 느껴본적 없었는데 너무 좁으니까 우울해져
  • tory_20 2022.11.25 22: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7 15:39:35)
  • tory_21 2022.11.26 01: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2/10 15:28:37)
  • W 2022.11.26 01:22
    나...토리들 말이 맞는거같아..독립한지 3년 꽉찼는데 주중에 죽은시체처럼 4평에서 폰만보고있고 죽어야하나 눈물 뚝뚝흘리고 취준도 해야하는데 전혀 안하게되고 물건쓰고나면 좁은집에서 우당탕탕 하니까 걍 짜증도 쌓이고 주말이라 잠시 친구아파트 왔는데도 우울감이 싹 사라졌어 약먹는데도 안낫던기분이. 그치만 집돌아가면 똑같겠지
  • tory_22 2022.11.26 09:05
    ㅇㅇ그래서 외부 공공시설이 잘되어있는 동네가 중요함
    공원이나 도서관 사회복지관 이런거...

    의식적으로라도 나가있는게 좋아ㅠ
  • tory_23 2022.11.26 09:42

    당연하지 ㅇㅇ 

    평수가 올라간다고 행복도가 올라가는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주거공간을 확보하지못했을때 누적되는 스트레스는 분명있지 

  • tory_24 2022.11.26 09:43
    백퍼 있어 ㅇㅇ
  • tory_25 2022.11.26 12:22
    당연하지
    의식적으로 밖에 나가서 20분 이상 걸어
    강제! 의무! 할당!!!
  • tory_26 2022.11.26 18: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06 21:26:22)
  • tory_27 2022.11.26 19:50
    뇌가 짱짱해도 그렇게 작은집은 곰팡이든 뭐든 다른 결함까지 널리 갖춰서 결국은 시간이 오래되면 누구든 나가 떨어질
  • tory_27 2022.11.26 19:51
    인간은 최소 10평이여야 괜춘..
  • tory_28 2022.11.26 21:58
    나 그렇게 대학생 때 우울증 와서 학점 개판치고 방학 돼서 부모님 집에 가있었더니 금세 괜찮아짐
  • tory_29 2022.11.26 22:11

    핑계 아니야 

    우리언니 신림 4평 살다가 경기도 13평 전세로 갔는데

    스트레스 없어졌다고 행복해하드라 작은집에서 오는 스트레스 무조건 있어 ㅠ

  • W 2022.11.27 02:05
    헐 나 신림4평ㅠ 똑같다. 다들 내가 짐많아서 우울한거라는데 나 정말 다 버렸는데도 방 작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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