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평짜리 원룸인데 며칠전에 싱크대 주변에서 커다란 바를 목격했거든. 으악으악 비명지르다 사라져서ㅠㅠ 바로 방역업체 불러서 방역하고 일단 그애로 추정되는 한마리를 잡긴 했어. 사장님도 얘는 미국바이고 밖에서 유입됐을 거라고. 방역도 했고 유입 추정 구멍도 막고 덫도 놔서 괜찮을 거라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는 며칠 전 새벽에 우연히 일어났다 본 그 바의 모습과 움직임을 잊지 못하고... 하루종일 평소보다 스트레스 +10에다가 밤에 자려고 할 땐 +30까지 올라간다ㅠㅠㅋㅋ 또 나오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갈피도 못 잡겠고... 살았든 죽었든 절대 가까이 못 갈 거 같거든.......
그뒤로 거기서 요리도 못하겠고ㅜㅜ 괜히 부엌 구석이랑 틈새를 샅샅이 살펴보며 지내....
평생 못 잊을 거 같아ㅋ...
집에서 바 본 적 있는 겁많은 톨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
그래도 나는 며칠 전 새벽에 우연히 일어났다 본 그 바의 모습과 움직임을 잊지 못하고... 하루종일 평소보다 스트레스 +10에다가 밤에 자려고 할 땐 +30까지 올라간다ㅠㅠㅋㅋ 또 나오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갈피도 못 잡겠고... 살았든 죽었든 절대 가까이 못 갈 거 같거든.......
그뒤로 거기서 요리도 못하겠고ㅜㅜ 괜히 부엌 구석이랑 틈새를 샅샅이 살펴보며 지내....
평생 못 잊을 거 같아ㅋ...
집에서 바 본 적 있는 겁많은 톨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
마툴키인가 그거 사서 창문 틀이랑 집안에는 문틀 주변 싱크대 라인따라 다 발라줬어...
이게 무슨 신경독이라 바가 밟으면 바로 죽는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나도 외부 바 존나 큰거 봐서 진짜 집에 들어가기 싫었는데(그 놈은 무슨 바 죽이는 스프레이로 잡긴 잡았어 거의 울면서 ㅅㅂ ㅋㅋㅋㅋ)
그 후로도 외부 바 유입됐으면 시체라도 있을텐데 아직 보인적 없어서
일단은 안심?하면서 사는중 ㅠ
나도 바 보고나서 한 일주일간은 싱크대 열때도 덜덜 긴장하면서 열었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