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밑에 오전에 문 작게 두들겼다는 소리듣고 나도 여기 이사오기전까진 그런적이 종종 있었어서 그러려니 했지만
밤 열시에 남의 집 문 두들길 일이 뭐가 있지..
이 지역에 아는 사람도 없고 지인중에도 집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올 사람도 없는데..
하.. 시간이 시간인지라 낮에도 문두드리는 사람이 없었는데 갑자기
오늘 다녀간 사람이라곤 저녁에 치킨집 배달원뿐..
겁이 많아서 일단 아무말도 못하고 숨죽이고 있는데
문을 똑똑똑 똑똑똑똑 두드리고 지금 간건지 조용하거든..
괜찮겠지?
  • tory_1 2019.07.16 22:18
    가끔밤에 택배오면 택배놓고 벨 누르고 가더라고
    택배 시킨거 있어?
  • W 2019.07.16 22:30
    우리집도 택배 아저씨들 중에 작게 똑똑똑하고 문앞에 두고가시는데 여기 이사오고 몇달동안 한번도 밤에 물건이 온적이 없어ㅠㅠ 다 낮이나 초저녁 사이.. 물건시킨것도 없어서ㅠ
  • tory_3 2019.07.16 22:50
    택배는 밤에 오기도 함~
    물량 많으면 자정에 오기도 하고 그래ㅎㅎ
  • W 2019.07.17 02:47
    그럴수도 있겠는데 진짜 내가 물건 시킨게 없어ㅠ 누가 내 주소를 알아서 우리집에 물건 보내실일도 없고.. 물건 올게있으면 내가 수시로 배송조회 확인도하고 그런편이라 뭐라도 올게있었음 누군가 싶지도 않지..ㅠ
  • tory_4 2019.07.17 02:46
    다른집 배달실수일수도있음 .. 밤에는 걍 두드리더라구 옆집이 이사온지얼마안되고 우리집에만 주문실수 8번인가 해서 존빡ㅜㅜ
  • W 2019.07.17 02:52
    앗.. 그럴수도 있겠다
    다른집 문열리는 소리는 안들리긴했는데 뭐 다른층이었을수도있으니까ㅋㅋ 그생각은 못했네 뭔가 안심이 되는군
  • tory_4 2019.07.17 02:54
    @W 응ㅋㅋ그런실수은근많아 옆동인데 잘못온적도 있고 그래~~밤에는 시끄러우니까 벨 안누르더라
  • tory_5 2019.07.17 14:20
    무서우니 나가면 안될것같다
    똑똑하고 문열리면 확 들어오려는 수작일수도있지않을까
    안전고리 열고 열어봐야할듯
  • tory_6 2019.07.17 15:43
    택배나 배달실수..? 애기키우는 집에서는 야식 시켜먹을때 애기깨니까 문만 똑똑 두드려달라고하더라고
  • W 2019.07.18 03:51
    안전고리도 없고 워낙 겁이 많아서 숨죽이고 있었어ㅠㅋㅋㅋ
    담날 남자친구가 쉬는날이라 집에 왔는데 문아래에 동사무소?에서 왔다고 연락달라는 쪽지가 떨어져있었다고 하더라고
    금방 나갈거라 나가면서 주워서 연락해봐야겠다 했는데 그거마저 청소하시는 분이 고새 치우셨는지 없더랑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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