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진짜 이상하지?
뭔 말인지 이해 안 가는 토리들도 있을 것 같아...
상황은 이래... 매일은 아닌데,
가끔씩 이불 아래가 축축하게 젖어 있어.
거기에 물을 쏟았나하면 그것도 아냐.
아침마다 이불 개고 밤에 다시 펼치기 때문에
바닥에 물이 있을 이유가 전혀 없어.
처음엔 장판이 맞물리는 부분에서 물이 새나 했어
근데 자세히 살피니까 젖는 부분이
장판 한 가운데이자 이불 정중앙이라 물이 들어올 틈이 없더라
자꾸 그 부분만 젖어 있는게 너무 이상해.
토퍼 문제인가하고 천도 다 뜯어봤는데 아무 이상 없고
어디서 물이 샜다면 흐른 자국이 있어야하잖아?
근데 딱 그 부분만 동그랗게 물이 번져 있어
진짜 바닥에서 장판을 뚫고 물이 샘솟아야만 이해가 가는 상황
대체 뭘까?ㅜㅜㅜㅜㅜ
가끔씩 이러는데 너무 이상하고 이해가 안 돼...
  • tory_1 2018.10.19 11:07

    혹시 바닥이 많이 차갑니? 나톨 일본있을때 바닥은 차갑고 방안공기는 훈훈할 때(에어컨 난방으로) 온도차이때문에 바닥에 결로맺혀서 그런적은 몇번 있었는데 

  • W 2018.10.19 11:12
    바닥은 아무래도 난방을 안 올려서 차가운데, 방 안도 그리 따뜻하지는 않아... 그래도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일까?ㅠㅠ
  • tory_2 2018.10.19 11:07

     냉이 흐른건아냐?

  • W 2018.10.19 11:12
    몸에서? 그건 아냐 위는 멀쩡해 늘 바닥하고 맞닿은 부분만 젖어! 그래서 늘 이불 갤 때 발견하는 거야ㅠㅠ
  • tory_9 2018.10.19 16:17

    아니 무슨 냉이 이불이 젖을 정도로 흘러;

  • tory_12 2018.10.19 20: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29 11:42:13)
  • tory_13 2018.10.21 03:40
    개소리 오진닼ㅋㅋㅋㅋㅋ
  • tory_2 2018.10.22 14:47
    @13

    ...?나 여잔데... 가끔 흐르지 않니... 그렇다곤해서 나 너무 공격... 왜 그럴수도있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빤쮸에 흐를때 생각보다 많이 흐르자나ㅠㅠㅠ중간에만 그렇데서 ㅠㅠㅠㅠㅠ 이불과 장판사이를 말한거구나 난 이불 한가운데 말하는건줄..

  • tory_3 2018.10.19 11:12

    1톨말처럼 온도차가 커서 그런거로 알아!! 나도 그랬거든 ㅋㅋㅋ 그래서 옛날에 쓰던 토퍼에 곰팡이 생김 ㅠㅠ
    나는 옛날에 쓰던 얇은 토퍼 버리고 ! 좀 두꺼운 토퍼 산담에 세로로 세워서 통풍시켜서 말려주곤 했더니 지금 토퍼는 곰팡이 없이 잘쓰고 있어 ㅋㅋ 글고 나도 전기장판쓸때 좀 축축해지는 거 같아서 전기장판안쓰고 파쉬 보온물주머니 쓴다 ㅠㅠ 파쉬가 전자파도 없구 난 훨씬 좋은거 같아 추천해!

  • W 2018.10.19 11:15
    헐! 그렇구나ㅠㅠ 난방을 안 돌리는데 온도차가 그렇게 큰 걸까?ㅜㅜ 진짜 이거 때문에 별 희안한 상상 다하고 괜히 소름끼치고 그랬는데... 근데 젖은 부분이 꽤 큰데, 그게 다 온도차 때문에 그런 건가...?
  • tory_5 2018.10.19 11: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2 11:09:20)
  • tory_6 2018.10.19 11:13

    결로현상 같은거야 내꺼도 그럼 ㅠㅠㅠ 그래서 제일 바닥에 까는 요는 빨래건조대 같은데 널어서 말려놔.

  • tory_7 2018.10.19 11: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08 19:31:31)
  • W 2018.10.19 11:17
    처음부터 물어볼 걸ㅜㅜㅜ 온도차 때문이었구나... 이제 안심이야! 오늘도 이불 개고 나왔는데, 젖어 있어서 이제 못버틴다 집주인한테 말해야겠다 생각했는데. 토리들한테 먼저 물어본 거거든. 괜한 짓할뻔했다 다들 고마워ㅠㅠㅠ 진짜로ㅜㅜㅜ
  • tory_8 2018.10.19 11:54

    보일러 틀어보렴!! 전기매트보다 그게 건강에 더 좋기도 하고!

  • tory_10 2018.10.19 17: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0:29:40)
  • tory_11 2018.10.19 19:44
    온도차 맞아
    나 시댁가면 꼭 저래ㅋㅋ 남편방에 요깔고 둘이자는데
    난방을 아껴트셔서ㅡㅡ 바닥은 새벽쯤되면 차갑고 요 위는 우리 체온에 이불 등등으로 더워서 아침에 요갤려고 접어올리면 바닥면이 촥촥함ㅋㅡㅡ
  • tory_14 2018.10.22 00:08
    바닥 결로야.. ㅠㅠ
  • tory_15 2018.10.25 23:15

    온도차 맞을거야 그리고 혹시 벽에 곰팡이 생겼을수도 있으니 벽쪽에 붙은 가구 있으면 확인해봐 나도 자고나면 요가 축축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벽에 붙여놓은 서랍장 뒤에 곰팡이 엄청 생겼더라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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