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여자가 화장실 문을 쾅쾅 소리 나게 닫아.
평소에 이어폰 꽂고 생활하는데도 이어폰을 뚫고 그 소리가 들려서 깜짝 깜짝 놀라.
자다 가도 문 닫는 소리에 깨고ㅠㅠ
내가 원래 소음에는 개의치 않아서 다른 소음들은 다 참을만한데 이 소리에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그리고 내가 이 집에 산지 오래돼서 옆집 세입자가 몇 번 바뀌었는데 지금까지는 이런 소음이 없었고,
생각해보면 문 닫는 소리 뿐만 아니라 유독 이 여자가 다른 소음들도 잦아.
쪽지도 붙여봤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네.
(화장실문 닫는 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주의 부탁 드린다. 이렇게 썼어.)
화장실 문 살살 닫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인 걸까?
귀마개를 사서 끼고 생활할까 싶은데 귀마개 뚫고 문소리 들리니?
이어폰도 뚫고 들리는지라 이 부분이 좀 불안해.
그럼 굳이 귀마개 살 필요가 없을 것 같거든.
귀마개 쓰는 토리들 제품 추천도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