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 계속 날씨가 30도 이하로 선선하다가
오늘 딱 30도 넘었는데
아침에 빨래 걷는다고 베란다 문열었을때
문 사이에 끼어있던 줄무늬 있는 애 아니ㅠㅠ? 작고 빨간 갈색에 줄무늬 있는 애..
작아서 헤어스프레이 뿌려서 밖으로 내보냄
문 사이에 걸쳐 있어서 다행이지 집안으로 들어왔으면
오늘 회사 못 올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출근길에 진짜 ㅂㅋ 시체 몇 마리나 봤는지 모르겠어
진짜 큰 ㅂㅋ들.. 시내 길바닥에 그냥 짜부되어 있더라
기온 올랐다고 바로 이렇게 티를 낸다ㅉㅉ
내가 자취하면서 징크스가 1년에 딱 한번 여름에만! 한정으로
집에서 ㅂㅋ 보는데 이걸로 올해는 끝이었으면 좋겠어
( 밖에서 들어온 거ㅠㅠ 나갈려고 현관문 열었을 때 밖에서 대기 타다 들어옴 )
나도 어제 창문 열었는데 방충망에 바퀴인지 뭔지 손가락 두 마디쯤 되는 엄청 큰 벌레가 붙어 있어서 깜놀 ㅠㅠㅠㅠ
우리 집 6층인데 ㅠㅠㅠㅠ
방충망 물구멍 막아둬서 창문으로는 못 들어올 것 같았지만 밤새 걱정되더라... 에어컨 구멍 같은 데로 들어올까 봐
벌레 진짜 극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