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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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8.09.29 16:19
    (펑)

    원래 끼고 진행하던 부동산 A에 어어..?하면서
    계약 직전까지 가계약 없이 한창 끌려가다
    (A에서 보여준 방의 현 세입자, 집주인까지 비교적 많이 얽힌 상황)
    다른 부동산 B에서 계약을 진행하게 됐는데
    A 부동산에 뭐라고 말해야 가장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지
    도움 요청하는 글이었어!
  • tory_2 2018.09.29 16:22

    아니톨아 걍 다른곳에 가게됐다 이야기를 해 그리고 세입자 상황에서 전입신고 막 하는 사람도 없어 사실 그말이 뻥인지 진짠지 어케 알아

    다른데로 전입신고 하면 지금 사는 곳에 대항력을 잃기 때문에 잔금 받기 전까지 세입자는 그거 함부로 못해 

    지금 글보니 제때 이야길 안해서 일이 부풀려진거같은데 그냥 전화해서

    알아봐줘서 고마운데 아시는 분 통해서 계약했다 

    하고 그냥말어 

  • W 2018.09.29 16:29

    2톨아 긴 글인데 읽어주고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ㅅ;

    전입신고는 뻥은 아닌 것 같아. 지금 세입자 분이 아파트 분양받아서 이사갈 예정인데,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라 계속 살고 계신거거든...

    그래서 그 아파트로 전입신고 했다고 했던 것 같아.


    그냥 그렇게 말하는게 제일 깔끔할까? 세입자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중개사도 여러모로 애써줬는데

    내가 계약한다고까지 했다가 질질 끌다가 파기(?)한 것같은 상황이 되어서 마음이 불편하더라구..ㅠ__ㅠ

    더 질질 끌면 안될 것 같아서 고민글 올렸는데, 올리기 잘했다..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고마워!ㅠ.ㅠ

  • tory_3 2018.09.29 16:25
    찐톨이 전입신고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계약금 넣은 것도 아닌데 부동산에서 멋대로 진행한 거잖아. 계약금 안 넣었음 그 전에 무슨 얘기가 오갔어도 엄밀히 말하면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임.
    게다가 남향이라고 했는데 사실 서향이었으면 부동산도 잘못한 거지. 애초에 말씀하신 조건이랑 달라서 계약 못 하겠다고 해. 아니면 그냥 친구 얘기 비슷하게 사정 있어서 딴 데 가게 됐다고 하면 끝임. 길게 말 섞을 필요 없고 마음 쓸 필요도 없어.
  • W 2018.09.29 16:32

    그 a 방 베란다에서 나침반 어플 켜주면서 여기가 남향이에요. 하더니 내가 화면 보니까 완전 남향은 아니고 남서향이네요. 라고 말바꾸긴

    했는데..내가 당시에 화면을 제대로 안본 잘못도 있지ㅠㅠ 나중에 두번째로 방보러갔을때 내가 나침반 켜보니 거의 서향이더라...


    3토리도 긴 글 시간내어 읽어주고 덧글 달아줘서 고마워. 내가 너무 우유부단하고 결정력도 없는 것 같아서 자괴감이 들어..흑흑..

    딴 데 가게 됐다고 하면 더 캐묻지 않을까 싶기까지 해서 더 머리가 복잡하더라구. 고마워 토리야..

  • tory_4 2018.09.29 16:57
    어버버할게 아니라 안가면 안간다고 확실히 말을 해야지
    가계약도 안했는데 휘둘릴필요 없어;
  • tory_5 2018.09.29 18:05

    계약금 넣은 거 아니면 그냥 무시하면 됨...

  • tory_6 2018.09.29 19:04

    아우 왤케 질척대ㅋㅋㅋㅋ

    근데 토리가 조금 어영부영... 확실하지 않았던 감도 있긴 함...


    이럴땐 어른 취급 안 받는게 편해. 

    어른(엄마) 핑계 대는게 깔끔함


    엄마가 보시더니 칼같이 안 된다고 하시네요. 그쪽에서 말한거랑은 달리(강조) 서향인게 너무 마음에 걸리신다네요.

    대충 이렇게 넘겨

    결정권이 전적으로 엄마에게 있는척해

  • tory_7 2018.09.29 19:37
    22222
  • tory_8 2018.09.29 20:58

    ㅇㅇ 엄마핑계대는거 가장 추천. 

    그리고 그 부동산 웃기네 계약서도 안쓴 상태에서 왜 저렇게 앞서가? 그건 토리가 신경쓸 일 아니야

  • tory_10 2018.09.29 21: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09 10:04:36)
  • tory_9 2018.09.29 21:01

    토리는 전화로 얘기하면 또 휘말릴것 같다.

    그냥 죄송하다는 빼고 다른 곳 정했습니다. 하고 끝내.

    또 연락와도 씹고.

    토리가 책임져야될 부분 하나도 없으니까 죄책감 느낄것도 없어.

    원래 계약이란게 한다고 했다고도 엎어지고 그런거 부지기수고 부동산도 지네가 휘몰아치고 토리 닥달한거 다 알아.

    알면서 순하고 휘둘리기 쉬운 사람이니까 그냥 막 정신못차리게 혼을 빼놓는거지.

    간단하게 다른데 계약했습니다. 문자보내고 나머지는 그냥 무시해.

  • W 2018.09.29 22:35
    아이고 한참만에 봤더니 여러 톨들이 달려와줬네!
    고마워 톨들아ㅠㅠ 어영부영하는걸 좀 고쳐야겠다 정말..

    톨들이 도움준거 참고해서 다른 곳으로 계약했다구,
    이것저것 신경 많이써주셨는데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보냈더니
    아니라고, 좋은 집 구했다니 다행이라고 왔더라구..
    다행이야 정말..;ㅅ;
    다들 너무너무 고마워!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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