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부스 없이 샤워하면 온 화장실이 젖는 타입의 화장실을 쓰고 있는데, 그래도 창문이 있고 집이 습하지 않아서 샤워후 문닫아놓고 다음에 화장실 쓸때 보면 물기가 거진 다 말라있는 그런 집이야. 리모델링 후 첫 입주라 다 새거구.. 입주 반년이 아직 안됨...
샤워할때 가끔 다이소 칙칙이 세정제 비슷한것도 세면대나 변기에 뿌려주고, 샤워하다가 변기청소도 하고 그러는데, 두가지 궁금증이....
1) 화장실에 갑자기 분홍색 물때같은게 껴. 그런데 또 한참 그러다가 안그러기도 하고... 그래. 모지?
2) 세면대가... 딱히 더러워질 일도 없는데(오일 세정제를 쓰지도 않고, 세면대에서 빨래등등 별다르게 하는 일도 없고) 뭔가 묵은때랄까? 음... 세면대에 왁스를 바른 다음에 먼지바람이 지나가면 약간 밀착되지않았지만 그냥 대충 닦아서는 잘 지워지지 않는 때가 낄거같잖아? 그런식의... 때가 자꾸 껴. 그래서 비누 밑에 있는 스폰지로 문지르기도 하는데 잘 안닦여..... 아니 웬만하면 그냥 비누+스폰지나 락스희석한거같은 다이소 화장실세제 이런거 뿌리면 그냥 뻑뻑 문지르지 않아도 어느정도 깨끗해져야할거같은데 왜케 드럽지???
베테랑 자취톨들의 충고와 노하우 기대할께!
2. 세면대 세수하고 양치하고 하면 그런 것들이 때 끼더라 딱히 더러운거 안해도... 우리 각질 같은것+물때의 혼합인거지 착 달라붙는 락스 뿌려놓고 수세미로 닦아주면 깨끗해집니당!!하지만 얼마 못가..우리가 계속 사용하니까 ...정답은 자주 청소해줘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