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나 그냥 비비고 냉동볶음밥류 종류별로 사서 돌려먹는다..
밥 양이 부족해서 내가 밥은 추가로 해넣어서 먹음
가끔은 뭐 빵 샌드위치 같은거 먹고 가끔은 라면먹고
또 가끔가다 스파게티 해먹고 그랭
한참 김밥 자주 사먹었고 뭐 칼국수도 사먹고 찌개류도 사먹고 ㅇㅇ..
저녁만 너무 비싸지 않은거 사먹으면 돈 그렇게 많이 안들거야

월도시락 검색해봐

냉동도시락 먹어!

요즘 다이어트용 말고도 맛있는거 많이 나오니까 전자렌지에 후루룩 돌리기만 하면 좋음

그리고 난 파스타가 거의 주식 느낌이야ㅋㅋ

밥 얼려놓고, 반찬은 시장에서 사오는 게 제일 간편한 거 같음. 

아...반찬가게가 없구나....인터넷으로 반찬 주문하는 건? 

마트에도 반찬 팔아!

쿠팡으로 반찬 시켜먹었었는데 괜찮던데 집밥느낌나고...

밥20개씩 냉동실 얼려둠.. 냉동 함박스테이크/닭가슴살 구비.. 샐러드 채소 구비..
이것만 해두면, 퇴근해와서 씻고, 밥+단백질 전자렌지돌리고, 채소에 소스만 얹어 먹으면 돼.. 가끔 국물 당길때 위해서 순두부찌개소스(1봉지 쓰면 2~3번 먹음.), 비비고 곰국, 미역국 사두고..
나도 찐토리랑 비슷한 상황(요리 관심 없음, 퇴근하고 너무 지침)이라 한창 대충 먹었는데 건강 실시간 안좋아지는거 느껴서 방법 찾다가 최선의 방법 찾음ㅇㅇ
찐토리도 본인 음식취향+조리취향+가성비 생각해서 얼른 적절한 라이프스타일 찾길 바라ㅠㅠ

한달에 2번 하루잡아서 반찬우루루루만드는날은 어때? 간단한거 장종류 반숙계란장, 연어장, 등등으로 난 하루 날잡고 만듬ㅋㅋ 

양배추 두부 닭가슴살 구비해놓고 마파두부/닭가슴살 구워먹어... 내생존식임ㅋㅋㅋㅋ 양배추 그냥 계란물풀어서 전부쳐먹으면 됨 케첩뿌려서...
글고 팽이버섯 구워먹고 새송이버섯구워먹고... 좀 더 기력생기면 애호박 가지 이런거사서 구워먹고...반찬만들긴 귀찮아 난 야채 다 구워먹음ㅋㅋㅋㅋ 생야채는 소화 잘 안되서 못먹는편 ㅠ
밥은 주말에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실에 다 얼리고 ㅇㅇ
낙지젓갈같은거 하나 구비해놓으면 오래먹어 멸치볶음이나...
아니면 난 오트밀죽 해먹거든 진심 퀵오트로 하면 5분컷이야 이것도 추천함 ㅇㅇ...

난 음식에 금새 질리는 편이 아니라서 미역국. 곰국을 한솥 해두고. 냉장고에 쟁겨둬, 그리고 로테이션으로 먹고싶은 것만 돌려먹고 먹을 만큼만 꺼내먹어.

주말즘에는 꺼내서 한소큼 다시 끓여서 식혀서 넣어두고. 2-3주 이상은 넘어가지 않도록 하고..

그냥 밥 말아 먹기도 하지만.. (밥도 역시나 한솥해서 냉동실에 1인분씩 보관하면 국에 말아먹을 때 편해)

아니면... 밥 말고. 국에 칼국수면이나 라면사리. 만두 같은 거 넣어서 밥 대신에 달리 해먹어도 되고.

또 미역국. 곰국 꺼내서 따로 데워먹을 때 카레가루, 김가루 같은 거 넣어서 먹으면 맛도 달리해서 종류를 늘릴 수 있어.

인터넷 반찬사이트에서 몇 가지씩 사먹어보는 것도 좋아! 밥만 해두거나 인스턴트밥 사놓으면 전자렌지만 돌리면 되니까 편했어.

배달의 민족에 반찬가게 먼 곳에 있는 데들도 꽤 많이 뜨더라 검색해봐

다담 된장찌개/순두부 양념 구비해놓고 퇴근길에 두부/순두부 하나씩 사서 집에와서 끓여! 양파만 미리 까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고.

가끔 여유있으면 감자도 넣으면 좋고... 이거 진짜 간편하고 맛있어!!! ㅠㅠ

사먹자, 음식 하는 걸로 손댔다간 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더라, ㅠㅠ

나도 한식은 엄두가 안 나서 한그릇 요리로만 조금씩 시도중이야

그냥 시켜먹어 보통 한번에 2~3인분 배달되니까 오늘먹고 내일도 먹어 샐러드도 시켜먹어도 되고

난 주제에 입도 짧아가지고 걍 시켜먹음... 김밥집 애용하고 ㅠ

유튜브 무니키친 추천
나 구독중인데 탄수화물 거의 없이 주로 양배추 달걀 두부 그외 야채정도로만 요리하시는 분임
대체설탕쓰는 부분은 그냥 설탕 쓰면 됨
휴일에 메추리알장조림 만들어놓으면 일주일은 먹고
냉동 닭가슴살 끓는물에 15분~20분 삶아서 뒀다먹어
다담 양념류 써먹기에 좋음

나 어이없는데 맘에 드는 그릇이랑 에어프라이어 사고 이 병 나음;;;
반찬 사 먹는 것도 그 쬐끔 다 먹기 질리고
배달 힘든 거야 말 할 것도 없고
요리는 맛없고....
에어프라이어에 고기, 냉동식품, 야채 구워먹으니까 그 밥 먹기 싫은 병 나았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데 갑자기 뭘 하려고 하는것도 피곤하니까 조금씩 간단한 거부터 해보면 될거야. 

주말에 날 잡아서 멸치볶음이나 진미채볶음, 계란조림을 만들어 놔봐

그것들은 저장기간 긴 편이니까 야금야금 먹을 수 있음.

냉동만두도 전자렌지에 돌려서 바로 먹어도 되고 데친 다음에 계란에 풀어서 전같이 부쳐먹을수 있음

야채는 정 귀찮으면 양상추 같은거 사다 먹고. 2주 정도 가더라고 

콩나물국도 재료 별로 안들어가고 쉬움. 

엄마밥이 얼마나 좋았는지 자취하면서 깨달았지ㅠㅠ

좀 익숙해지면 주말부터 조금씩 간단한 것부터 만들어먹는 습관을 들이면 좋지 않을까

꿀팁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