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자취방에서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서 찾아보고 홈페이지도 가서 봤는데
막상 부동산에 가서 방을 보려고 하니까 그쪽에서 중소기업 대출이 2가지가 있다고 하네
1. 보증 보험이 있는 것
8천만원 이상부터는 무조건 질권 설정을 해야해서 집 주인이 거부감을 느껴서 계약이 힘들다
2. 금융상품으로 나온 것
이건 수월하다
...라고 안내를 하는데. 아니 애초에 때되면 내 전세금 잘 돌려주면 될 일 가지고 질권설정한다고 전세를 안 받겠다는 게 말이 되나싶고
그럼 나는 몇억짜리를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이 남한테 맡기란 말인지? 싶은 거야
솔직히 부동산 입장에서는 중개수수료만 받으면 끝이잖아
그래서 그런지 은근슬쩍 2번으로 몰아가는데 1번 안 되면 무조건 다른 집으로 알아봐야겠지?
1번이 100퍼 대출되는 그거고 2번이 80퍼까지 대출되는 중소기업 대출아냐????
2번이 더 많이 진행되고 나도 2번이였고 질권 설정 안햇어.
2번도 은행에서 확인하고 대출해주는거라 크게 걱정은 안해도돼. 1번은 집주인이 서류때문에 번거롭고 뭔가 더 한다는거때문에 안좋아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같더라.
톨이 꼭 100프로 진행안해도되면 굳이 1번 고집할 필요 없는 거 같아. 1번 안해주는 집 진짜루 많어~